전 아직 '옥희의 영화'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니....스포 자제 요망이구요 -_-;;;

 

 방금 '첩첩산중'을 보았어요.

 

 음....홍상수영화치고 땟갈이 너무 이뻐서 어색했는데

 

 오,,,, 너무도 사랑스러운 단편영화였습니다.

 

 소주 술상에 이은 모텔행....이라는 홍상수영화 클리세 ㅎㄷㄷㄷ]

 

  하지만 정유미가 연기한 캐릭터의 폭발로 참 색다른 맛이 났어요.  남녀 모두에게 있는 위선과 가식 속물근성을 다 보여주면서도  무언가 여자쪽의 손을 슬쩍 들어주는게

  홍상수가 득도를 한듯한 느낌이 ㅎㅎㅎ

  그래도 전 잘 알지도 못하면서도 그렇고 정유미의 연기가 거슬려요.

 

  문성근은 왜 이제서야 홍상수영화에 나온것일까요? 어찌보면 홍상수영화에 나오는 전형적인 남자들과 딱 떨어지는데....영화감독 느낌이 안나서?

 

   이선균이 목소리 좋다는 소리 듣는다는 배우라는 것만 알았고 이번이 처음이죠 제대로 연기하는걸 보는게요.

   아욱~ 느끼 밥맛 -_-;;;  그런데 심각한건 제가 이선균 목소리 비슷하다는 소리 자주 듣는다는 겁니다. 젠장.....

 

   

 질문 있습니다.

 

 첩첩산중이 옥희의 영화의 모태가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1. 전혀 다른 내용이다.

 2. 비슷하지만 또 다른 메세지를 전하는 영화다.

 3. 같은 영화나 마찬가지이고  동어반복이며  길이만 다르다.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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