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은 신랑이 직접 축가 부르는 게 트렌드인 것 같습니다. 

올해 가 본 결혼식은 희한하게 하나 빼고는 전부 신랑이 불러주더군요. (음이탈 어쩔.....)



여튼, 토요일에 아는 언니 결혼식 가서 찍사 노릇 했습니다.

(사진들은, 이 정도로는 관계자 말고는 누군지 모를 테니 괜찮겠죠.)




















ㅡ 그 중에 개인적으로 베스트 샷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만










사실 크롭하면서 원래 의도했던 구도는 이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오른편에 어느 어르신의 눈빛이 너무 부담스럽더군요;;;;



덧.

이 언니는 10년 동안 알고 지내면서 사실 아는 사람, 정도였는데

이번에 청첩장 받고 호감이 좀 생겼습니다. 

일일이 손으로 쓴 카드를 첨부했더군요.


.... 2만원 더 넣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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