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주 가는 서점에서 득템해서 Wells Tower의 소설집 Everything Ravaged, Everything Burned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어린이용 그림책 버전)을  많이 할인된 가격에 사왔습니다.  그러고보니 어렸을 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제대로 읽은 적이 없는데 지금 소리내서 읽으니까 아주 재미있어요. 명작은 명작인 이유가 있어서 문장이 아주 맛있(?)습니다.


She wondered if she should search for daisies to make a daisy chain. She was about to begin her search when a white rabbit with pink eyes ran by her. There wasn't anything particularly odd about a rabbit running close to her. But this rabbit was different. This rabbit spoke!


첫 장에서 옮겨적었어요.


2. 아이돌에 특별한 편견이 있는 건 아니지만 현재 활동중인 아이돌은 국적과 장르 불문하고 별로 끌리는 일이 없는데, 지나간 시대의 아이돌에 대해서는 경외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나카모리 아키나씨. 일본인 지인한테서 그녀가 관계된 치정사건 얘기를 듣고 그녀에게 더더욱 애착 비슷한 걸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노래는 바람이 부는 봄 가을에 많이 듣게 되는데, 특히 좋아하는 부분은 이렇습니다.


빨간 스카프가 바람에 날리는 걸 이상한 기분으로 봤지만, 울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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