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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이 또 다시 연예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SBS 주말극 '시크릿 가든'에 박재범의 캐스팅이 불발된데 이어, 이번엔 장혁-김사랑의 하차설까지 터져나왔다. 세 배우는 모두 싸이더스HQ 소속으로 '박재범의 캐스팅 불발 불똥이 장혁 등에게 튀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드라마 관계자는 "박재범의 소속사에서 장혁-김사랑과 함께 박재범을 캐스팅해 달라고 요구했다. 방송사와 제작사도 유력한 후보로 검토했으나, '이번엔 힘들다'는 결론을 내렸다. 과거에 있었던 박재범의 불미스러운 일이 가장 큰 이유였다"며 "그간 수차례 논의를 거쳤으나 갈등이 심화되기만 했다. 이 과정에서 결국 장혁-김사랑도 함께 하차하는 것으로 얘기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크릿 가든'의 제작사인 화앤담 픽쳐스의 한 관계자는 "명확히 말하면, 아직 장혁-김사랑까지 빠질지 확정되진 않았다. 그러나 서로의 이해관계와 조건이 맞지 않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장혁-김사랑이 이번 작품에 함께 가기 어렵지 않을까 싶다. 현재 장혁을 대신할 카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SBS 드라마센터 관계자는 "우리도 제작사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는 전제를 내세운 뒤 "박재범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시기상조가 아닌가란 생각이 든다. 한 달 전쯤에 연출자와 작가가 이 드라마에 굳이 재범을 쓸 이유가 없다는 결정을 내렸고, 소속사에 통보까지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 과정에서 서로 의견차이가 커지면서, 장혁-김사랑의 출연 문제도 재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상반된 설명을 했다. 이 관계자는 "박재범과 관련해서도 아직 논의가 끝나지 않았다. 제작사와 방송사 내부에서도 전반적인 여론이 5대5란 얘기를 들었다"며 "박재범이 연기력이 부족해서 안 된다고 하면 모르겠지만, 불미스러운 일 운운하니 불쾌하기만 하다.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장혁-김사랑의 하차도 결정된 바 없다. 우리는 SBS와 제작사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작사에서는 장혁을 대신할 카드로 배우 현빈과 물밑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관계자는 "31세 백화점 사장인 김주원이란 캐릭터는 최고급 수제화 마니아로 오만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캐릭터"라며 "장혁 캐스팅이 불발되면 현빈이 김주원이란 캐릭터에 가장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더이상 이야기를 질질 끌 수는 없고, 이번주 내에 캐스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했다.

 

 

 

 

 

참 이사람 팬으로써 그냥 조용히 활동했으면 좋겠지만

참 뭘해도 난리네요 언제쯤 조용해질수 있을까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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