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05 22:37
여성 소설작가가 소설을 쓰기 위해 남자 주인공을 창조합니다. 그런데 이 소설 속 주인공이 세상에 실제로 존재하며, 작가의 글에 따라 인생이 조종됩니다. 예컨대 작가가 '그는 양치를 하며 칫솔질을 67번 했다.'라는 글을 쓰면 그 소설 속 주인공은 실제로 67번의 칫솔질을 하는 식입니다. 이러쿵 저러쿵 하다가 그 둘이 만나게 되고, 소설 속에서 주인공을 죽일 예정이었던 작가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영화 제목이 '~한 이야기' 식이었던 것 같은데, 듀게의 영엄함에 기대를 걸어 봅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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