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이 안되서 다시 읽어야했던 소설

처음 읽을 때 집중이 안되었던 소설이 몇편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그중 하나가 은희경의 비밀과 거짓말입니다

맨 처음 읽을 때 집중이 안되서 등장인물이 뒤죽박죽이 되었어요

그러다 얼마전에 다시 읽었습니다

두번 째 읽으니 괜찮더군요 그리고 처음보다 훨씬 재밌었어요

그리고 이사카 코타로의 중력 삐에로도 그랬습니다

전 영화를 보고나서 원작이 소설일 경우 꼭 보는 편이라

읽어봤는데 번역의 문제인지 뭔지 영 진도가 안나가더군요

그래서 지인을 통해 원서를 빌려봤는데

원서 자체가 아주 흥미로운 소설은 아닌 듯 싶었습니다

사람을 단번에 사로잡는 문체라는 게 따로 있긴 있나봐요:d

저같은 경우는 예전의 김영하; 라던지 천운영의 소설이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