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여 K모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IPTV에서 웨스트월드 시즌1을 정주행 했는데요,

내용상 배우들의 맨몸이 많이 노출되는 편인데,

중요(?)부위가 다 블러 처리 되어있더군요..

가린 부위 굳이 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건 아니지만

오히려 가리니 더 이상한 기분이..

이전에 스파르타쿠스 같은 시리즈야 맘먹고 선정적으로 만든 거지만 이 시리즈는 불필요한 노출이 있는 것도 아니고 표현도 막 선정적으로 한 게 아닌데ㅠ


그런데 영상 시작 전에 표시되는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니 케이블 티비 중 SCREEN이라는 채널에 방영할 목적으로 등급심의를 받았던 거더군요?

K모 통신사와 SCREEN이라는 채널이 어떤 관계가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관련해서 찾아보니 이런 글이:

http://m.kmrb.or.kr/customer/pressView.do?idx=380


그러면 케이블에서 방영 후 IPTV에 그대로 재활용하는 영상이 아닌 IPTV용으로만 등급심의 받은 건 블러처리가 안되겠군요?

예를 들어 네이버 같은 곳에서 보면... 방송용에 맞추느라 블러 혹은 삭제되었을 걱정은 좀 덜해도 되는 건가요?


같은 K모 통신사 IPTV에서 왕좌의 게임 볼 때는 블러를 넘어서서 일부 장면은 삭제까지 한 것 같던데..

성인이 성인물을 온전히 볼 수 없는 곳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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