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한 개 에피소드 4개의 구성입니다. 

퀴어아이를 계속 보노라니 세상이 무지개색으로만 보이는 착시 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아 잠시 퀴어아이를 쉬고 픽! 프로그램 컨셉은 아포칼립스 설정 몰카에요. 대박. 아포칼립스 물을 원체 좋아합니다. 그런데 아포칼립스 설정에 리얼리티 쇼를 더했다고? 뭐지뭐지?? 본질적으로는 메이크 오버 쇼입니다. 최면을 비롯한 심리 조작에 능한 데렌 브라운이라는 영국의 멘탈리스트가 일반인 참여자의 인생 마인드를 바꿔놓는 것이죠. 


일반인 참여자는 자신이 프로그램 출연자로 낙점되었다는 사실을 모른 채 게스트가 됩니다. 21살, 남성, 인생을 무기력하게 사는 청년이에요. 이이의 휴대폰을 해킹해서 유성우로 인한 지구 종말에 대한 뉴스를 흘리는 등 주변 환경을 조작, 잘못된 정보를 심어 놓습니다. 이후 유성우가 뙇! 아포칼립스가 전개되죠. 고립된 상황에서 출연자는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사람으로 거듭나게 될까요?


데렌 브라운은 꽤 유명한 멘탈리스트인가 봅니다. 찾아보니 자기 이름을 내 건 쇼도 몇 개나 있더라구요. 보면서 신기했던 게, 말 몇마디로 최면에 걸려버리더군요. 애초 최면감수성이 높은 사람으로 출연자를 선별했겠지만요. 그래도 되게 신기.. 


좀 오래된 프로입니다. 2012년작. 종말과 공포 말고도 데런 브라운 쇼가 여럿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네요. 

에피소드 2개까지 봤는데 볼만합니다. 다만 심리학이나 최면술에서의 팁이랄지 기법같은 건 안나와요. 


덧. 

쇼 중간중간 데런 브라운이 어두운 그래픽 배경으로 나레이션을 하는데 분위기가 꼭 닥터 스트레인지 같.. 

뭐 마법사나 마술사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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