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작년 저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유명(?)인은 이현주입니다.


그는 나랏돈으로 영화를 찍었고 잘나가는 신인 감독이었습니다.
문제는 성폭력 사건이 아니라 그 사건 이후 그 주변에서 그를 비호했던 세력입니다.
담당 교수와 영화 아카데미 원장까지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에게 접근해서 사건을 무마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사람으로 인해서 영화계는 성폭력을 몰아내기 위해서 안간힘을 썼죠.
제가 지원한 모든 영진위 사업에는 성폭력 예방 서약서를 제출해야 했습니다.
한마디로 안전장치죠.


저는 영진위에서 하는 성평등 강의를 들을때마다 높으신 분들은 과연 이 강의를 듣는지 궁금하더군요.


서지현 검사도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성폭력 피해라는 것은 남녀 문제가 아니라 권력 문제다. 가해자는 강자”

조재범 코치 사건도 마찬가지입니다.
든든한 빙상연맹이라는 빽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일이 가능한 것입니다.
남녀문제라기 보다 권력 문제를 생각해야 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239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08742
2879 듀게in) 조국으로 핫한데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6] 얃옹이 2019.09.25 839
2878 팬아트 [3] an_anonymous_user 2019.09.25 325
2877 아스쁘리 메라 께야 마스 [1] 칼리토 2019.09.25 348
2876 (바낭) 폼나는 부처님.jpg [6] 보들이 2019.09.26 445
2875 진보분들은 사이코패스 같네요 [10] 도야지 2019.09.26 919
2874 사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14] 어디로갈까 2019.09.26 570
2873 관음의 극치, 올해 최고의 셀럽 가족 [2] 사팍 2019.09.26 843
2872 오늘의 아무 영화 자료 [2] 파워오브스누피커피 2019.09.26 197
2871 이동진 평론집 목차가 떴는데요. [1] 토이™ 2019.09.26 720
2870 교수·연구자 4090명 "지금 중립 지키는 것은 비겁" [11] 도야지 2019.09.26 784
2869 [바낭] 저도 구글제 핸드폰을 사 봤습니다 [14] 로이배티 2019.09.26 497
2868 옛날 옛적 할리우드에서는..을 보고 [1] 라인하르트012 2019.09.26 435
2867 명성교회 부자 세습 허용.. [2] 라인하르트012 2019.09.26 460
2866 9월 28일(토) 집회 깃발 도안 50가지 [12] an_anonymous_user 2019.09.26 769
2865 자유한국당 ‘저스티스리그 출범’ [5] 룽게 2019.09.26 615
2864 자한당 지지율이 신기하게 안오르네요 [7] 존재론 2019.09.26 785
2863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 인터뷰를 보니....조국이 참 [6] ssoboo 2019.09.26 1020
2862 자영업자가 본 고용시장에서의 가난요인 (링크) [8] eltee 2019.09.26 778
2861 검찰, 조 장관 압수수색 검사 통화 확인 "신속한 진행 요구…우리도 이해가 잘 안 가" [38] Joseph 2019.09.26 939
2860 윤석열 '조국-수사팀 통화' 알지 못해..檢 "심각하게 보고 있다" [7] 도야지 2019.09.26 58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