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2 10:39
2019.01.12 10:42
2019.01.12 11:54
2019.01.12 17:15
택시비가 너무 싸서 3걸음 이상 걸어가야 하면 택시를 타던 나라에 살았었는데.. 우연한 기회로 도피성 유학온 형을 알게 되었습니다. 택시 잘 타다가 갑자기 불편해서 안되겠다고 한국에서 천만원 받아서 차를 사더군요. 돈도 얼마 안드는데 택시타면 될 것을 뭔 차를 사나 싶었는데 한 2년 타다가 귀국할 때 1200만원에 팔았습니다. 그 때 느꼈습니다. 돈이 있으면 생각이 달라지는구나..
2019.01.12 21:33
비슷한 규모의 자산을 보유한 사람들은 어떤 현상에 대해 근사한 해석과 판단과 행동을 하나요? 그럴 리 없겠죠.
시간을 비롯, 자원을 좀 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긴 하겠습니다만, 그게 효율적이라는 법도 없고.. 효율적이어야 하는 것도 아니죠.
사치재 개념으로 바라본다면 오히려 효율과는 거리가 멀어지지 않겠습니까? '효율의 추구'야말로 가난한 자의 낙인일지도.
그러니, 본문과 같은 이유로 억울해하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군요.
물론 돈이 없다는 건 분명 여러모로 귀찮고 서러울 뿐 아니라 위험한 일이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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