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류 인생

2020.01.07 03:09

가을+방학 조회 수:592

유학 생활을 하다 아버지 사업이 몰락하며

한국으로 와 군대를 전역하고 독학사로

방통대 학위를 딴 뒤

물류센터 공장 경비업 호텔 인터넷 신문사 기자

등등 안 해본 일 빼고 다 해보며

최저임금에 한참 못미치는 저임금을 받거나

아예 월급자체를 받지 못하며 정말

하류 인생을 전전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우연한 기회로 들어온 이 회사에서

수습기간을 무사히 마치고 정규직을 따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월급은 적고 노베이스에서 배우기엔 일도

벅차지만 워라밸이 제가 꿈꿀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직장이고 직장내 분위기도 좋아서

욕심이 나네요...

일은 어렵지만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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