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9 10:35
전쟁영화의 그래비티 같은 영화입니다. 생존투쟁기로서 흥미진진한데 스포일러 당해서 약간 김이 새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좋게 봤네요. 이 영화가 작품상을 탔다면 평소의 오스카스러웠을 거지만, 경합해서 감독상은 탔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듯(봉준호 감독님 죄송...)
덩케르크처럼 적자생존에 대해 탐구하는 영화는 아니지만 흥미롭게 관람했네요. 가급적 용산 아이맥스 관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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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성은 평생 봤던 전쟁 영화 중에서 최고 수준이라고 느껴지네요.
아니, 앞으로도 이와 비슷한 스타일의 전쟁 영화를 만나기는 어려울거 같이
독특한 이 영화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어요.
거기서 본건 아니지만 용산 아이맥스를 저도 강추하고 싶어요.
참혹해서 마음이 힘들다고 계속 말했는데
왠지 용산 아이맥스에서 한번 더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아~~~~
저에게 바람을 넣으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