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지정생존자를 보고..

2019.07.08 23:50

라인하르트012 조회 수:959

1. 대미국대통령과 소국중의 소국 대한민국..거기에 황교안씨도 했던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교하면 한참 떨어지는데 원작 에피를 따라가려니 뱁새가 황새따라가려다 가랑이찢어진다는 속담이 생각나네요..저는 원작팬이라는 죄로 어쩔수없이 보게 되는데..선의의 피해자는 피하게하고 싶어서 글씁니다..



2. 오늘부터 드디어 거의 본 에피궤도로 들어가는 거였는데..원작에선 주지사의 이슬람 집단 탄압을 서울 시장에 의한 탈북민 탄압으로 대치한것까진 그냥 저냥..근데 원작에선 주지사를 대통령령으로 구속까지 할 정도로 긴박했는데..이건 뭐 대통령령으로 풀자마자 기세등등하던 서울시장은 조용..뭐하자는 이야기인지..거기에 쓸데없이 웨스트윙에서 따온 듯한 전임정권 비서실장의 해임은 갑자기 뭥미..보다보다 욕이 안나올래야 안나올수가..



3. 웃긴 요소는 참 많아요..현장 베테랑 국정원 요원이라고 보기엔 표정도 귀엽고 뛰는 포즈도 여자여자한 강한나배우부터(오해를 피하기 위해..원작의 매기큐 배우는 훨씬 프로페셔널한 이미지였거든요) 내내 냉철한 비서관인 척 하지만 연기가 엄청 어색한 손석구배우..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배우지만 사춘기 중2 아들을 둔 변호사 캐릭이라고 보기엔 넘 어린듯한 김규리 배우..제일 최악인 건 환경부 장관도 정치인인데 정치 하나도 모르는 철부지이자 이공계라고 티는 팍팍 내지만 실상은 이공계 이미지를 상상해서 연기하는 문과같은 지진희 배우 캐릭까지..총체적 난국입니다..



4. 딱 하나 장점은..돌아가신 노짱 생각나는 부분이 많은 점..김갑수 배우가 맡은 전임대통령이 하는 사투리나 겪은 상황이나 대사가 그분을 많이 생각나게 합니다.



선의의 피해 없으시게 스포 가득가득 담아서 터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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