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 후기

2010.09.07 22:49

라인하르트백작 조회 수:2862

늦게 가서 반밖에 못봤지만 못본 부분이 뻔히 짐작이 가더라구요 어떻게 양윤호 감독은 박근형,고두심,이혜은,우현,송옥숙같은 베스트 캐스팅을 두고 이런 안일한 이야기로 풀어버렸는지 미심쩍네요 양동근은 키스신외엔 이런 류의 러브스토리 남주가 하는 폼만 잡고 나름 비장하게 연기해보려는 김태희를 외롭게 만들고 감독은 스틸사진같은 풍광만 줄기차게 찍고 그중 음향은 최악이었어요.음향 좋기로 소문난 극장에서 트는 건데.. 그것말고도 괴상하게 빠른 편집이며 뜬금없는 대사며.. 김태희에겐 재앙이 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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