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평론가가 나온 라디오 스타를 조금 봤어요. 학구적으로 이야기 하는 게 어째 프로그램이랑 안 맞는 듯 하면서도 재미있더라고요. 그가 수집한 물품들을 보여주는 부분이 꽤 흥미로웠습니다. 박찬욱이 사인한 장도리, 알베르 카뮈의 친필 사인이 담긴 책, 비틀즈 음반에 존 레논 사인만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그게 없어서 1/4 가격이라니...;


김혜리의 필름클럽 102회 말미에 갑작스런 공지가 있더군요. 김혜리 기자님이 건강 상의 이유로 필름클럽을 당분간 쉬신다는 거였습니다. 김혜리 기자님은 예전에 GV에서 딱 한 번 뵌 적 있거든요. 말씀도 조곤조곤하게 잘 하셔서 좋은 인상으로 남아있었어요. 모쪼록 빠른 쾌유를 바라며... 다시 돌아오셔서 103회를 듣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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