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듀나님의 '대리전' 읽으신 분들 계신가요?

1. 태평양횡단특급을 재밌게 읽은 편이라.
2. 아니오
3. 아니오
4. 한국을 배경으로한/ 일상적인 공간과 sf요소가 어우러져 재미를 주는 소설을 기대함/ 문체가 많이 어색하게 느껴졌다.

1. 단편 버전이 워낙 좋았거든요. 어느 때부터인가 듀나 책들을 구입하고 있고.
2. 그럴리가...
3. 사실 sf독자는 아닙니다.
4. 단편이 더 나았다...

1. 듀나의 전작들을 좋아해서
2. 예.
3. 아니오.
4. 생활 밀착형 SF / 기대 충족. 예상보다 가벼워서, 마음 편하게 재독할 때가 더 재미있었음. 삽화 불만족.

1. 듀나의 전작들을 좋아해서
2. 듀나 작품의 팬들은 SF 독자일 확률이 높지만 국내 SF 독자들이 듀나의 팬일 확률이 전자만큼 높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반반...
3. 아니오
4. 작가 생활 밀착형 SF.

1. 원래 SF를 좋아해서
2. 영화평론을 좋아했던 사람은 읽을지도.
3. 영화평론도 좋아했으므로 읽었을지도.
4. 전과 다른 sf, 국내작가가 한국을 배경으로 그리는 sf.

1. 이 책(대리전)을 왜 읽게 되셨나요?
원래 SF를 좋아합니다. 듀나 작가의 글도 좋아합니다.
2. 듀나님을 모르고 있던 sf 독자였더라도 이 책을 읽으셨을까요?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sf 독자층이 아니더라도 이 책에 관심을 가졌을까요?
쉽게 관심을 가지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듀게 회원이라서 관심을 가지거나 그런 경로가 있을 수 있겠네요.
4. 이 책에 어떤 기대를 가지고 책을 보게 되셨고 읽고 나서 어떤 감상을 지니셨나요?
재미있는 SF를 기대했고, 기대한 만큼의 재미를 주었습니다. 한국 도시를 배경으로 그리는 SF라는 게 가능하다는 것, 놀랍고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기존 작가의 스타일이 그대로 느껴지는 문체나 내용도 반가웠습니다. 국내 SF 단편 중에서 외국에 번역해서 소개할 만한 단편들을 다섯 편 정도 꼽자면 들어갈 것 같습니다. 쓰다보니 앞에서 다 나온 느낌들과 비슷하네요. 한국형 SF나 듀나스럽다는 거요. 'ㅁ'

1. 듀나님 책이라서
2.아니요. 표지보고 책 놨을 것 같음.
3. SF독자가 아니라서..
4. 태평양 횡단 특급 급을 기대했는데 기대치가 너무 높았음.

전편들이 좋았었죠.

1. SF소설이라서
2. 쉽지 않았을 것
3. 아니오
4. 흥미진진한 SF, 재미있다. 우리 생활에 있을 법한 SF라는 느낌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