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까지 정말 뜨면서,,, 정말 외교적인 면에서, 그리고 민간에서 문화적인 면에서도

국제적인 위상을 이번 정부에서 격상시켰다는걸 부정할 수는 없을거에요.


이런 세월이 단박에 끝장이 나버릴 것이라고 믿기가 참 어려운데-특히 문화적인 면은....-

다음 정부는 누가 대통령이 되든 이번 정부만큼 모든 면에서 그렇지만,,,, 올라간 국격이

다시 확~~~ 떨어지는건 아닌가 싶은 허무한 기분이 들어서요.


정말 감격스러운 국뽕에 취해있었지만, 잠시 설레다가 상실감과 허무, 냉소주의의 세월로

회귀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여러분은 전혀 이런 생각 안드시나요? "벌써 임기말이구나, 좋아하면 뭐할건가,,,,, 금방 잃어버릴텐데"라는건

참 부질없는 걱정이었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가 얼마나 정치적으로 롤러코스터를 타왔는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다들 경험해본 사실이니

누가 앞날을 알겠으랴마는 전 부쩍 상실감이 크네요.


-통 아무 글도 안쓰다가 갑자기 이런 재미없는 소리나 해서 미안하지만,,,, 가졌다가 잃는다는건

 참 괴롭잖아요. 스치듯이 보는 여러 소식들이 기쁘다가도 슬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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