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ball is coming to Rome

2022.05.26 16:14

daviddain 조회 수:247


31년 만에 유럽 대회 우승.


uefa 기준으로 하면 61년 만에


1 - AS Roma have won their first UEFA title in their history and their first international competition since the Inter-Cities Fairs Cup in 1960/61 campaign. Magical.




Football's coming to Rome? Italy fans look to Wembley showdown | Euro 2020  | The Guardian


작년 유로 이탈리아 우승 때



대회 위상갖고 이렇고 저렇고는 다 떠나서 시즌 초부터 우승 목표로 했던 대회였으니 그 목표는 달성했습니다.



게다가 상대팀이 페예노르트와는 2017년에  안 좋았던 전적이 있죠.




댄 브라운의 <천사와 악마>는 로마 배경인데 베르니니의 조각상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베르니니 부자가 설계한 500년이 넘은 브라카치아 분수대를 훼손한 겁니다


Roma-Feyenoord, il tifo violento degli olandesi. "La Barcaccia il nostro  trofeo" - la Repubblica


이것말고도 로마 건국의 영웅 로물루스와 레무스에게 젖을 멕이는 카피톨리네 울프의 머리를 자르기도 했고요.


The Capitoline Wolf or Lupa Capitolina



경기 당시 아스날에서 와 로마에서 뛰던 흑인 선수 제르비뉴에게 바나나를 던진 것도 페예노르트 울트라들입니다.



이번 티라나 결승전 전날 주차해 둔 로마 버스에 방뇨하고 그거 동영상에 올린 것도 페예노르트 울트라들



절대 질 수 없는 경기였죠.



2017.5.24. 맨유 아약스 상대로 유로파 우승 -

2022.5.25 로마 페예노르트 상대로 컨퍼런스 우승


이 때 둘 다 팀에 미키타리안과 스몰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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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광의 꿈에 왕관을 씌워라

가서 역사를 써라



결승전이 열린 알바니아는 이탈리아 축구에 친근하다고 합니다. 수상부터가 유베 팬이라고 하고 그래서 로마한테 우호적인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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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 트로피를 전달한 로릭 카나는 라치오에서 뛰었죠. 세리에 축구를 많이 접하고 친숙해서 로마 팬들이 많다고 합니다.


세르비아 출신인 조코비치도 ac 밀란 팬이라고 하니 동유럽 쪽에 확실히 이탈리아 축구가 인기있긴 하나 봅니다.


로마에서의 무리뉴 위상은 현재 교황에 필적할 것입니다. 결승전 진출되고 확정되고 도시 전체가 열기에 휩싸인 것 같더군요. 게다가 리그 경기는 남아 있는 상태라 집중하기 힘들다고 무리뉴가 호소할 정도였지만 차분하게 잘 마치고 우승까지 했습니다. 


무리뉴의 가장 큰 업적은 토티, 데 로시 은퇴 이후로 맘 붙일 데 없던 로마 팬들의 구심점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것과 로마에 근성을 키워 준 것요.


사실 토티부터가 냉철함과는 거리가 멉니다. 선수의 천부적 재능과 클래스, 승부욕으로 최고의 선수지만 안 풀리거나 하면 특유의 다혈질 성격을 폭발시키기가 일쑤였죠. 게다가 지금 선수단은 연령대가 낮아요, 분위기에 굉장히 휩쓸리기 쉽고 그래서 카드도 허구한날 수집하고  끝까지 경기에 집중 못 해 역전승이나 다득점을 보기가 극히 힘든 팀이었습니다. 현 주장 펠레그리니가 충성심은 있다지만 뭔가가 부족하고요. 그런 식의 냉철함과 멘탈 잡아주기를 무리뉴가 했다고 보여집니다. 카펠로 이후 로마가 데려 온 빅네임 감독입니다. 토티가 무리뉴를 진작에 만났으면 좋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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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믿음, 당신의 멘탈리티, 당신은 이 도시의 열쇠를 쥐었다.


결과적으로 틀린 건 아니네요.



리그 성적은 이 정도 스쿼드에서 기대할 만큼 나왔다고 생각해요. 오심 판정으로 잃은 승점도 꽤 큽니다. 오심 내린 심판들은 또 다른 건을 잘못하거나 로마 경기때문에 정직에 들어간 상태고요. 시즌 시작하기 전 배당 사이트에서 6위라고 예상하던데 그대로 나왔습니다.


습자지 스쿼드로 리그와 컨퍼런스 진행하느라 지금 로마가 세리에에서 가장 많은 55경기를 뛴 상태라 스쿼드에 2군이란 돌릴 수도 없어서 유스들 끌어다 쓰는 판에 피로 누적과 핵심자원들이 시즌 말미에 빠져 갔지만 정작 리그에서 2경기 패-그것도 우승후보 인테르와 오심 판정이 나왔던 피렌체- 빼고 나머지는 경기력이 썩어도 무나 승으로 기록하며 하반기 진행했습니다. 


세상사 묘합니다, 스쿠데토 경쟁을 하던 라니에리의 로마에게 o타이틀(zeru tituli)이라고 조롱하며 심리전 걸던 무리뉴가 12년이 지나 로마 감독이 되어 그 o타이틀을 깨어줄 줄 누가 알았나요. 한참 성적 안 좋을 떄 배당 사이트에서 신설된 게 무리뉴가 0타이틀로 로마 시즌을 끝낼 것인가였습니다.이탈리아가 월드컵 탈락해 의기소침한데 12년 만에 유럽 대회 컵 들고 간 겁니다. 그리고 그 마지막 컵이 12년 전 무리뉴가 인테르에서 챔스 우승으로 들었던 컵입니다.



무리뉴 자체는 많이 내려놓은 것 같더군요. 스폐셜 원은 옛 말이고 경력 초기에 할 말이었고 이번 우승은 자신보다도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고 말하기도 하고요. 토트넘에서 레비가 결승전에 자른 것 언급하는 것은 제가 로마 기자 회견 영상을 자주 봐서 아는데 보통 영국 기자가 물어 보는 겁니다. 실제로 영국 기자 한 명은 텐 하흐한테 해 줄 말이 있느냐고 물어 봤다가 맨유는 옛 클럽이라고 단호하게 무리뉴가 대답하더군요.



다음 시즌은 볼 것이고 뉴캐슬 야그가 많이 나옵니다. 통역사로 인연을 맺은 보비 롭슨 경의 눈과 마음으로 뉴캐슬을 보게 되었고 좋아하게 되었지만 아직은 로마 못 떠난다는 말을 하더군요. 사실, 프로필은 뉴캐슬에 맞긴 합니다. 무리뉴가 중소클럽인 포르투에서 유로파로 시작했던 것처럼 명문이지만 트로피 가뭄에 시달리고 열성 팬들이 많은 뉴캐슬 역시 그런 부분에 맞거든요.



어쨌든 인연맺은 이상 이렇게 뭔가를 변화시켜 줬네요.


스피나졸라가 웸블리하겠다고 하는데 웸블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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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의 제냐 광고



2 – José Mourinho is the second manager to win five major European titles after Giovanni Trapattoni, with the Portuguese now winning the UEFA Europa Conference League, the UEFA Champions League twice and also the UEFA Cup/Europa League twice. Decorated.

지오바니 트리파노티를 이어 uefa 유럽 컵을 5회 든 두 번째 감독. 유로파 2, 컨퍼런스 1, 챔스 2


그릐고 디발라.

최근 토티가 디발라가 원한다면 10번을 주겠다고 했군요, 디발라가 자신보다는 내성적이고 냉정하다고. 냉정하다는 말에는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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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ica offerta formale che c’è per Paulo Dybala è della Roma, è un contratto a lungo termine che il giocatore sta valutando. Ovviamente con l’Inter Dybala sta parlando, Marotta è molto abile nelle trattative e vorrebbe risparmiare il più possibile, ma non ci sono offerte ufficiali. Dybala preferirebbe andare all’Inter piuttosto che alla Roma. Attenzione all’Atletico, che sta formulando un’offerta, non ancora arrivata, e potrebbe andare su Dybala in caso di mancata permanenza di Griezmann. Nei prossimi giorni occhio all’arrivo di una possibile offerta ufficiale dell’Inter”.


장기 계약 로마가 제시.유일한 정식 오퍼. 디발라 평가 중.
인테르와 대화
마로타 데려 오고 싶어하나 정식 오퍼없음
디발라 인테르 선호
아틀레티코 제안 작성 중
그리즈만 부재시 디발라로
며칠 내 인테르 정식 오퍼 있을 것




역사가 그것을 증명합니다: 무리뉴가 유럽에서 결승에 도달했을 때, 그는 트로피를 집으로 가져갑니다."

"자니올로의 골에서 나는 경기가 어떻게 끝날지 이미 알고 있었다."

"무리뉴의 성격, 이기고자 하는 열망, 경쟁적인 분노가 팀 전체에 퍼져 있습니다."


ㅡ 키부


솔직히 말하면, 무리뉴 감독이 페예노르트가 티라나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준비할 수 있는 한 주를 더 갖고 로마는 경기한다는 것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했다는 것을 읽었을 때 나는 웃었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덧붙였습니다.

"2017년 그는 Ajax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위해 12일을 쉴 수 있고 맨유가 3일 동안만 그준비할 수 있다는 점에 화가 났습니다. 이것은 심리적 게임입니다. 그것은 그의 선수들을 이해하게 합니다. 그것이 얼마나 불공평한지 그리고 '불의를 처벌'하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ㅡ스네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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