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2 22:45
작은 책으로 나왔던 10여 년전에는 표지가 무서워서 읽지 않았고 나중에야
이 명작을 알고 이걸 왜 이제야 알았지...이랬는데............
이번에 애장판으로 구입을 했어요..사실 보기에는 작은책이 좋은데
애장판은 보기가 너무 불편해서 ㅠㅠ
박스세트라서 책 박스도 같이 오네요
권당 7000원이라 정가는 56000원이지만 30%세일에 1500원 할인을 해줘서
근 2만원 할인받아서 샀네요
처음엔 중고로 구해볼까했는데...이 애장판이 두껍다 보니 다 스테이플러....테러를 당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에잇! 새거 사자!!!!!!!!!!!
볼때마다 찌릿거려요...
기생수들의 생존법칙...그리고 1권 처음 내레이션?이부분이 제일 마음이 아프기도 하구요
신이치와 오른쪽이의 묘한 공생도 좋고...
특히 저는 오른쪽이의 큰 입이 좋아요^^
어머니에 관한 에피소드는 볼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기름 솥에 화상입은 팔 안쪽을 볼때마다..
어린시절 크게 화상을 입은적이 있는데 저희 아부지께서 절 안고 병원에 가던 그날을 잊을 수가 없거든요
그나마 제가 관심 있는 분야가 환경이라...
작게나마 기부도 하고 쓰레기도 잘 분리배출 하자...길거리에 있는 것도 줍자...뭐 이러는데
제 행동이 얼마나 환경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나...
작가님 말처럼 작은 관심이 중요하다...
이 말이 오늘 또 남네요
한때 종이낭비가 주 일인 그림을 그렸던 때를 생각하면;;철든것도 같고^^;;
기생수 좋아요...정말 마음에 남는 좋은 만화
국적을 떠나서 이런 만화를 그린 작가님이 존경스럽고
히스토리에도 재밋게 보고 잇어요
건강이 안 좋으시다고 하던데...만화가란직업이 가내수공업의 갑이라서...
몸 상하는 만화가들 많네요 ㅠㅠ
2012.06.02 22:48
2012.06.02 22:51
2012.06.02 22:55
2012.06.02 22:56
2012.06.02 23:03
2012.06.02 23:11
2012.06.02 23:11
2012.06.02 23:23
2012.06.02 23:44
2012.06.03 00:21
2012.06.03 01:03
2012.06.03 01:08
2012.06.03 01:21
2012.06.03 11:15
2012.06.03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