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슈퍼스타 K 2는 프로듀서의 힘을 잘 보여줬네요.

윤종신>>>>>이승철>>>>>>...................>엄정화

사실 엄정화는 프로듀서가 아니니 공정한 경쟁은 아니었죠.

장재인이 지금까지 보여준 게 있어서 안 떨어졌지, 어제의 무대만 보면 장재인이 떨어져도 할 말이 없었을거에요.

사실 장재인한테 엄정화 노래를 부르라고 매치시킨 자체가 문제이긴 하지만.

 

강승윤을 별로 안좋아했는데 윤종신이 다듬어놓은 강승윤을 보니 왜 윤종신이 계속 기대를 했는지 알겠더군요.

참 매력있는 것 같아요.

 

반면 장재인은 계속 하락세네요.

PD도 고민이 될 것 같아요.

슈퍼스타 K 1에 따르면 다음번에는 기존 가수와 합동공연이라는데 누구와 붙이면 좋을지..

 

허각은 너무 무난하고 밋밋하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반면 다양한 곡에 적응력을 보여주고, 어떤 노래를 주거나 어떤 가수와 붙여줘도 크게 문제가 없을 것 같거든요.

존박은 중저음 영역 파트가 있는 노래이기만 하면 되고요.

 

장재인은 참...

강승윤을 변화시킨 윤종신처럼 장재인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듀서를 만나서 새로운 모습을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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