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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카운터 뒤에 DIY 한 시계를 붙였습니다. 아내가 어디서 봤는지 이 시계를 지르고 조립해서 붙이는건 저를 시키더군요.

자기는 바쁘다고 외출..... ㅠㅜ
장장 2시간동안 씨름하다가 붙였습니다.

일단 앞면 보호용 스티커 때는데 거진 30여분 소요. 중국제품 인것 같던데 왜 그리도 단단하게 붙여놨는지 원~

시계는 초분시간 모두 직접 침을 꽂아야 되는 상황. 설명서에는 실수는 용납않고 불량 아니면 환불 불가라는 문구에 떨면서 조립했습니다.

도대체 시계 숫자도 없는데 12시 기준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몰라 그냥 못거는 쪽을 12시로 대충 잡고 했습니다.

맞더군요. 수전증 있듯이 떨면서 조립했습니다.

프라모델 조립 실력이 나이 드니 쇠퇴를 했는지 정확도가 떨어지고 피로감이 엄청 몰려오더군요.

저역시 예전에 프라모델 많이 조립할때는 완벽주의자였는데 이제는 대충대충... 나름 붙여놓고 보니   잘 만들었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러나 와이프는 다녀와서 꼴랑 그거 하면서 호들갑 떤다고 깍아 내리고.......ㅠㅜ

DIY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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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Apple iPhone 4S (1/20)s iso64 F2.4


처음 시계를 완성하고 붙이는데 정중앙에 붙이는 실수를 하고 맙니다.

세마리 나비가 붙으면 나비가 오른쪽으로 너무 치우치는데 그걸 계산에 넣지 않은거죠.

다시  때어냈는데 때어낸 곳은 못자국이.........ㅠㅜ
다시 왼쪽으로 시계를 옮겨 붙이고 못자국 있는곳은 두번째 크기 나비 날개로 살짝 가렸습니다.

알고보면 두번째 나비 왼쪽 끝이 하얀면 정중앙이 되는거죠. ㅎ
두마리, 세마리째 붙이는건 쉬었습니다. 모두 붙이고 나니 시계속에서 뜯겨져 나온 나비처럼 멋지구리 합니다.

오른쪽 아래 커피기기는 FEAMA 프레즈던트 E98 입니다. 오늘은 아내가 연습을 하는데 아메리카부터 카푸치노 도대체 커피를 몇잔을 먹었는지 모릅니다.

개업이 1/4인데 그때까지 죽었다고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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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지른 소품 1차분이 속속 도착하기 시작하는데 맨 처음 장식대에 올려봤습니다. LED 조명으로 쏴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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