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자취인임에도 불구하고,


손 편한 냉동식품보다는 고기,생선,채소 등을 직접 사서 조리하는 것을 우선으로 합니다.



하지만 정말 귀찮은 날도 있죠. 더불어 냉동 식품 특유의 불량한 맛도 느껴보고 싶고요.

(여기서 불량한이란 맛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맛있는데 몸에 나쁠거 같다는 느낌입니다. 도너츠 같은거 먹을때 느낌 같은거죠.)




그래서 냉동 식품 코너를 보다보면 요즘은 대형 마트마다 외국 냉동식품을 구비해놓죠.


근데 재밌는게, 치킨 너겟, 감자튀김 이런류의 제품이... 국내 제품보다 외국산이 더 싸더라고요.


-우리동네 마트는 아니고 그냥 퍼온거임. 외국 냉동식품은 포장이 대부분 저렇더라고요. 그냥 투명 비닐에 최소한의 글씨만 박힌. 마치 업소용 같아요.




비행기나 배타고 넘어왔을텐데, 왜 이렇게 싸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싼 맛에 손이 가다가도 멈춰지게 되더라고요. 유통기한을 더 열심히 보게 됨.ㅎ


1. 싼게 비지떡이라고 엄청나게 이상한 재료로 만든거 아닐까?

( 위에서 말한 불량한 맛에 대한 탐미에 어긋나죠. 국산 냉동 너비아니, 돈까스 등은 좋은 재료로 만들었겠냐? 똑같지.)


2. 바다 건너 오면 방부제 왕창 사용 된거 아냐? (그게 아니라 냉동기술의 발달인가?)




결론은 외국 냉동 식품들 말이에요.


하림 치킨 너겟이나 동원 동그랑땡, CJ 너비아니, 취영루 군만두 이런거 먹을 때 감수하는 위험부담(?)이면 먹어도 되는거죠? (이것보다 더 위해하거나 그런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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