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하츠라는 일본 쇼프로가 있습니다.


학부모가 자녀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프로 1위라는 영예를 안은 프로그램이죠.


대표적인 코너로는 가치매기는 여자(순위를 정하는 여자로 국내에서 포맷수입도 했음.), 마성의 여자, 다이아몬드 걸 등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다이아몬드 걸을 순정녀를 포맷 사왔던 QTV에서 다시 포맷을 사와서...


역시나 mc는 이휘재, 붐을 써서 하더군요.



다이아몬드 걸의 컨셉은 이겁니다.


원석(원판 미인인데 안꾸며서 미가 숨겨진 사람)을 찾아서 성형없이 헤어,메이크업,패션 스타일링 만으로 그녀의 숨겨진 미를 발굴해주자 이겁니다.




1회 다이아몬드 걸 출연자들은 이렇게 변했습니다.(총 5명인데... 캡쳐해놓은 사진 찾는게 힘드네요. 직접 캡쳐 같은건 안하는 스타일인지라...)



참고로 우승자는 이분과 이분을 스타일링한 마르코.




이번 회차에서 가장 이쁘다고 생각하는 분. 이분은 오히려 비포가 더 이쁜데 애프터로 너무 나이들어보이게 했다는 말이 나왔죠.




한국판 1회를 보면서 느낀점은 


1. 비포가 애프터보다 더 나았던 분이 많았다. 고로 메이크 오버가 잘못되었다.

솔직히 우승자 딱히 스타일링 잘되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2. 드라마틱한 변화가 별로 없다. 그냥 봐도 이쁘다 싶은 분들이 너무 많았다.  

뭐 우리나라에선 갸루를 비롯한 특이한 스타일을 보기 힘들고, 대부분이 흰 피부의 긴머리 청순가련형이라 기본빵 먹어줘서 그런걸수도 있음.


3.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점은... 일본의 교토,시부야 기타등등에서 다이아몬드 걸을 찾아도 현실감이 없는데...

성신여대,이화여대,숭의여대 등에서 다이아몬드 걸들을 찾는걸 보면서... 내 주변에 저런 원석들이!!! 하면서 보는 재미가 상당하네요.

특히 성신여대는 버스로 몇 정거장 거린데...ㅎ




마지막으로 제가 원조 일본의 다이아몬드걸에서 가장 좋아했던 다이아몬드 걸은 이 분들.


특히 저는 첫번째로 나온 전단지 걸을 좋아하죠.


두번째로 나온 갸루,불량은 변화의 폭이 넓어서 진짜 스타일링의 승리를 보여주지만요.(위에서 말한 2번의 드라마틱한 변화란 바로 이런분!!!)






어쨌든 해피투게더 게스트가 별로면 앞으로는 이거 볼 거 같네요. 같은 목요일 밤 11시니.


제가 워낙에 이 프로의 컨셉을 좋아하고, 미녀 보는걸 좋아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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