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는 무성애자.. 제4의 성

2012.08.20 21:27

아우라 조회 수:5078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3&oid=022&aid=0002430555

전 이전에 이런 성향인가 하고 생각했던 여자 동성 친구가 한 명 있습니다.

잠익2

2012.08.20 21:49

"어느 정도 성적 충동을 갖고 있지만 이를 외부에 표현하지 않는 이들"
무성애자 중 일부가 극도로 낮은 성적 충동을 갖고 있으며 성적 충동이 있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전혀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고 전했다.

웁스.. 제 얘긴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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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쇼

2012.08.20 21:49

저도요. 주변에 그런 사람이 두엇 있어요.
칠천만명이라니. 어마어마한 숫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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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튀김특공대

2012.08.20 21:54

근데 아니면서 특이한 증상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 때다! 하며 자신도 그렇다고 대거 주장하며 쏟아질 가능성도 생각하게 되어요. 개인 블로그나 익명 게시판 같은 곳에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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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

2012.08.20 21:56

제 주변에도 한명 있어요. 다른 사람에게 들었는데 둘이 얘기하고 있으면 게이냐고 물어보는 사람들도 있다더군요. 분위기가 먼가 다르다고. 전 확실히 아닌데 그분의 성적취향은 모르겠어요. 물어보긴 좀 그렇고, 본인은 그런 쪽 얘기는 절대안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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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ncy

2012.08.20 21:56

아아.. 차라리 저런 부류였다면... ㅠㅠ
반대로 남녀 누구에게도 성적 매력의 대상으로 여겨지지 못하는 무성매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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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2012.08.20 22:07

#clancy:
무성매력잨ㅋㅋㅋ이 계열 드립 탑이심ㅠㅠㅠㅠㅠ(웃긴데 눈물이 나...쿨찌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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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호

2012.08.20 21:59

아, 이런 카테고리도 있었군요. 한발짝은 낑긴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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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맛사탕

2012.08.20 22:03

대학교 입학 전까지만 해도 제 자신이 무성애자인 줄 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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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익2

2012.08.20 2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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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다

2012.08.20 22:15

이제 실제 무성애자들은 더 말도 못 꺼내게 될 것 같네요. 기사보고 특별한 척 하냐는 말 들을까봐;;

아 알려지는 것도 어렵군요. 개념자체가 두리믕실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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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arix™

2012.08.20 22:22

남의 이야기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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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

2012.08.20 22:31

제 친구를 무성애자로 생각한 이유는.. 보통 20대 시절 친한친구랑 밥먹는자리 술자리에서 이성에 대한 고민 얘기는 안나올 수가 없는데, 제가 절친임에도 불구하고 친구였던 십 여년 동안 그 아이와 이성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 적이 거의 없고, 있더라도 제가 먼저 꺼내서 막 얘기하지만 별 공감을 얻지 못하고 밍숭맹숭 끝나버렸었어요.
그래서 전 연애고민이 있을때는 이친구를 잘 안만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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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ncy

2012.08.20 22:35

#아우라:
이거 딱 제 이야기인데... 무성애자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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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o

2012.08.20 22:37

이야, 에이섹슈얼이 기사로도 다뤄지는 날이 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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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cat

2012.08.20 23:42

그러고보니 제 주변에 꽤 많이 있네요;; 적어도 서넛은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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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

2012.08.21 15:49

무성애자..멋지네요. 추구하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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