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더비의 여파

2021.09.28 19:10

daviddain 조회 수:274

로마 더비가 끝나도 파장은 남아 있는 게 오늘 자신에게 야유한 라치오 팬들에게 도발적인 몸짓으로 제스처로 응수한 자니올로 징계가 오늘 나오거든요. 언론은 그 전의 사례를 봐서 벌금일 거라고 예상하네요.


22세의 자니올로는 그 전에도 라치오 팬들 야유에 시달려 왔는데 젊은 어머니가 라디오 쇼 이런 데 게스트로 자주 나와 자니올로가 부상당한 동안의 근황을 전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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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올로 집에는 무릎이 망가진 또다른 것이 있다 - 자니올로 어머니 조롱. 

경기 전에 자니올로 엄마는 ㅊ ㄴ 이런 야유를 했고 

십자인대를 두 번 부상당하고 두 번째 부상 때는 모든 것이 멈췄다고 대성통곡하고 1년 넘게 수술받고 호나우두가 재활한 곳에서 재활치료 받고 심리치료 받아 간신히 돌아 온 선수보고 조롱하기 위해 휠체어 사진을 걸었습니다. 그 정도 응수는 해 줘야죠. 라치오로 따지면 임모빌레가 십자인대 두 번 부상당해 1년 날리고 돌아와서 로마 팬들이 휠체어 사진 걸고 "나랑 뛰어 봐" 조롱한 건데요. 


선례로 나오는 사례 중 하나가 시메오네가 있어요. https://www.marca.com/en/football/spanish-football/2019/02/21/5c6ddb91ca4741ff7d8b462f.html



여기서 끝나지 않고 라치오 공식 트위터에서 "돌아와라, 더욱 강해져서" 이런 제목의 자니올로 조롱 비디오 올림.


https://twitter.com/OfficialSSLazio/status/1442549607200743430?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442549607200743430%7Ctwgr%5E%7Ctwcon%5Es1_&ref_url=http%3A%2F%2Fwww.laromacorea.com%2Fbbs%2Fview.php%3Fid%3Dcalciopage%3D1sn1%3Ddivpage%3D12sn%3Doffss%3Donsc%3Donselect_arrange%3Dheadnumdesc%3Dascno%3D60902


화질은 좋구만


구단이 팬들 간의 경쟁심을 더욱 부추기는 중.


이미지


자니올로가 탈모가 아니고 풍성한 금발이라 조롱당하는 건가.ㅋㅋㅋ 사진은 아들안고 있는 사진, 백인이라 피부색갖고 차별은 못 하니 엄마갖고



그렇지 않아도 로마에서 전 라치오 선수인 로키 심판위원장에게 몇 경기 내내 있었던 오심  관련 서류를 제출 준비한다고 합니다. 


북런던 더비의 여파로 케인을 팔았어야 했다는 이구동성의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토트넘의 몰락은 몇 년쨰 진행되어 왔고 누누는 그러한 와중에 걸어 들어왔을 뿐이라는 글도 있네요. 이 여름의 감독 찾는 과정은 진짜 빅 클럽다운 면모는 찾아볼 수도 없었어요.


https://theathletic.com/2846950/2021/09/27/tottenhams-capitulation-was-years-in-the-making-and-raises-questions-for-nuno-and-le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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