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2012.09.06 13:38

DJUNA 조회 수:4265

  0.  
오늘의 외부 움짤.  
   

1.  
강남 신세계에 있던 에디스 카페 언제 없어졌는지 아세요. 오늘 갔는데, 없더라고요. 그곳 슈니첼은 괜찮았는데. 꿩 대신 닭이라고 사보텐에서 돈까스를 먹었는데, 뭔가 손해본 기분입니다.  차라리 지하층을 돌아가니며 간식거리나 주워먹을 걸. 아니, 기왕 돈까스를 먹을 거라면 건대 밀피유까지 가거나...

2.  
앞으로 사흘 동안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준비하기 위한 다이어트. 깨나 나물 같은 걸 먹지 말라고 하는군요. 

3.  
옛날 강남 영풍 자리에 새로 생긴 반디에서 조이 이야기를 샀어요. 그것만으로도 짐이 순식간에 무거워집니다. 옛날 학교다닐 때 그 많던 책들을 다 어떻게 가지고 다녔는지 몰라요. 

4.  
추리소설을 읽을 때, 살인이 언제 일어나는 게 가장 좋으세요? 전 빨리 일어날수록 좋습니다. 밴 다인 소설이 좋은 게 그거죠. 언제나 시체부터 시작하거든요.  

5.  
본 레거시로 장윤정이 벌 수 있는 돈이 얼마나 될까요. 영화 속에는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나왔는지도 몰랐어요. 하지만 엔드 크레딧에 올라와 있으니 그래도 돈을 받겠죠? 

6.  
의욕이 없습니다. 어떻게 용하게 버티고는 있지만, 거의 의무감에 끌려가는 수준. 언제나 이 기분이 풀리려나요. 오늘 영화가 두 편인데, 과연 둘 다 볼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요.

7.
오늘의 자작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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