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요즘 본 영화들(미쓰백)

2019.10.15 19:09

왜냐하면 조회 수:400

추석연휴에 한지민이 주연인 '미쓰백'을 TV로 봤어요.
보면서 눈물도 흘렸는데(조금입니다...쬐에금),
눈물코드는 어린아이가 불쌍해서도 아니고, 미쓰백의 환경이 불쌍해서도 아니고,
미쓰백의 엄마가 불쌍해서입니다.
저의 눈물코드는 남들과 좀 다른가 봅니다.

전에 '판의 미로'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는 글을 썼었고,
많은 사람들이 댓글로 공감을 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에도 저는 주인공 아이가 아닌 그 엄마가 불쌍해서 눈물을 흘렸던 거였는데,
댓글을 남기진 못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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