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티크라이스트

2012.08.30 09:13

menaceT 조회 수:3593

 

 
라스 폰 트리에의 영화 대부분에서 여성들은 늘 수난을 겪는다. 그들의 수난은 이따금 그들을 성스러워 보이게 만들기도 하지만, 그들이 지닌 순수함은 종종 현실과 지나치게 동떨어진 탓에 사태를 악화시킨다. 트리에는 그러한 여성 수난사를 거의 극한까지 밀어붙이며 주인공을 성녀화했던 '어둠 속의 댄서'로 소위 '골든 하트 삼부작'을 마무리 지은 뒤, 'U.S.A. 삼부작'의 첫 작품인 '도그빌'에서 돌연 수난 받는 여성 그레이스를 기독교의 예수와 동일시하는 동시에 순수함 뒤의 어리석음을 표면으로 끄집어내 그녀, 그리고 그녀가 동일시된 예수 역시 추악한 미국이란 신화 아래 한 마리의 개에 불과하다며 일갈한다. 그랬던 라스 폰 트리에가 '만덜레이'에서 'U.S.A. 삼부작'을 잠깐 멈추더니 가벼운 코미디 영화를 하나 만들고는, 그 뒤에 바로 이 영화 '안티크라이스트'를 내놓았다. '안티크라이스트'는 그간의 라스 폰 트리에의 작품 속 여성수난사들을 하나로 뭉뚱그려 그 기원을 '기독교로부터 비롯된 여성살인'으로 지목하고, 이를 바탕으로 에덴 동산의 신화를 다시금 써내려 가는 영화다. '골든 하트 삼부작'과 'U.S.A. 삼부작(정확히는 그 중 두 작품)'을 총체적으로 정리해내는, 괴물 같은 작품이다.

아들을 잃은 뒤 충격으로 한 달 간을 입원해 있던 아내, 심리치료사인 남편은 의사를 믿지 못하겠다며 아내를 퇴원시킨 뒤 몇 가지 심리치료 시도 끝에 아내가 두려움을 직시할 수 있도록 아내 스스로 자신을 두렵게 하는 것이라 말했던 ‘숲’, ‘에덴’으로 가기로 한다.

이 작품에서의 ‘에덴’은 작품 속에서 초장에 언급되는 바에 따르면, 아내(영화 속의 부부는 단 한 번도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다. 이들이 ‘에덴’으로 들어가 에덴 동산의 신화를 다시 쓰는 이야기라면 이들 부부를 곧 아담과 이브와 동등하게 보아도 무방할 듯하다. 따라서 이 영화 속 아내는 곧 ‘이브’이며 ‘모든 여성’의 대표자이다.)의 두려움의 원천이자 인간의 본성을 간직하고 있는 자연(영화 속에서 ‘에덴’은 ‘nature’와 동의어처럼 불리며, 동시에 ‘nature’는 ‘자연’, ‘본성’ 양자의 뜻 모두로 언급된다.)으로서의 ‘에덴’이다. 그렇다면 성경 속에서의 ‘에덴’은 어떤 곳이었는가? 첫 인간이 살던 곳, 자연물로 탈바꿈했던 사탄이 여성을 범죄로 유혹했던 곳, 사탄에게 유혹당한 여성이 남성을 유혹해 범죄로 빠뜨렸던 곳, 남성이 책임을 모두 여성에게 전가함으로써 말을 매개로 ‘첫 여성 살인’이 이루어졌던 곳, 그 곳이 바로 ‘에덴’이다. 영화가 그 결말에 이르면, 영화 속 ‘에덴’에서의 일들이 성경 속 ‘에덴’ 신화를 ‘기독교에서 비롯된 여성 살인’의 모티브 하에서 재해석해낸 결과임을 알 수 있다.

영화 중반부쯤 등장하는 남편과 아내의 대화에서, 우리는 이미 아내가 아들과 단둘이 ‘에덴’을 찾은 적이 있었으며, 한창 준비 중이던 ‘여성 살인’ 관련 논문의 방향이 ‘에덴’에 있던 기간 동안 180도 달라졌음을 알게 된다. 마녀 사냥 등의 여성 살인의 역사를 비판하려 했던 그녀가 ‘에덴’에서 돌연 여성 안에 악이 내재되어 있으며 여성은 스스로 자신을 제어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라며, 오히려 여성 살인의 역사를 두둔하기 시작한 것이다. 더불어 그 기간 동안 여자는 아들의 신발을 일부러 반대로 신기며 마치 여성에게 이루어졌던 고문을 약자인 아들에게 재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이로 인해 아들의 발 뼈 구조가 틀어진 것이 아들의 추락사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지도 모른다는 식의 언급이 나온다. 여기서 ‘에덴’이 여성에게 끼치는 두 가지 영향을 알 수 있다. 첫 째, ‘에덴’은 여성을 죄로 이끄는 자연이다(영화 내에서도 여자는 자연이 ‘악마의 교회’라고 말한다.). 창세기에서도 사탄은 뱀이라는 자연물로 둔갑해 여성을 죄로 이끌었다. 창세기와 비슷하나 조금 다른 양상으로, 영화 속에선 ‘에덴’ 그 자체가 이 영화 속에서 ‘여성의 대표자’로서 등장하는 여자를 죄로 이끌고 있다(그리고 공교롭게도 그 죄의 형태는 여성 살인의 형태 그대로이다.). 둘 째, ‘에덴’은 여성으로 하여금 여성 살인의 논리를 인정하고 내재화할 뿐 아니라 직접 재생산하게 만든다.

논문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에덴’을 나온 여자는 아들의 죽음을 겪게 되는데, 아들이 추락하는 순간은 여자의 오르가즘의 순간과 겹친다. ‘에덴’에서 여성 살인의 논리를 내재화한 뒤, 그녀의 섹스는 당연하다는 듯 ‘죄’와 겹쳐지게 되는 것이다. 남편과의 치료 과정에서도 여자는 유달리 남편과의 섹스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러한 행태는 남편과 ‘에덴’에 들어간 뒤 더욱 심해진다. 그녀는 섹스 중 남편에게 자신을 때려달라 말하는가 하면 시도 때도 없이 섹스를 시도하고, 이를 통해 남편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확인 받으려 한다. 남성에게 사랑을 확인 받기 위한 섹스, 그녀는 섹스를 하면 할수록 자신이 남성에게 의존적임을 증명하고(그녀는 아들을 잃은 뒤 마치 남편까지 잃어 자신의 가정이 무너질까 하는 공포심에 섹스를 하는 듯한데, 이는 남성 우위적 사회에 의해 확립된 ‘어머니’, ‘아내’로서의 여성의 이미지를 그녀가 당연하다는 듯 받아들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때마다 남편은 ‘우리는 이래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여자의 섹스 시도를 ‘나쁜 것’으로 규정한다. 그녀의 섹스는 그렇게 한 편으론 남성에 예속된 그녀의 여성성을 드러내고, 다른 한 편으론 계속해서 남성에 의해 죄로 규정되며, 여성 살인의 논리를 반복적으로 재현한다.

창세기에서는 자연물로 변한 사탄의 꾐에 넘어가 여성이 죄를 지은 뒤, 그 여성이 다시금 남성을 죄로 이끈다. 그 뒤 남성은 신 앞에서 여성이 자길 꾀었노라고 고자질함으로써, 말을 매개 삼아 인류의 첫 여성 살인을 저지른다. 영화 속에서도 에덴에 다녀온 여자와 남편이 섹스를 하는 순간 아이가 죽었고, ‘에덴’의 영향을 받은 여자가 점점 광기로 미쳐 가는 것을 견디지 못한 남편이 여성 살인을 저지른다. 에덴 신화의 재현. 더불어 그 재현 과정에서 몇 가지 주목할 부분이 있다.

아이가 추락한 것을 죄로 본다면, 그리고 ‘에덴’에서 자연의 꾀임을 받은 여자가 아이의 신발을 거꾸로 신기고 또한 아이가 밤에 종종 깬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방치하고 남편과 섹스를 한 것을 이유로 여자를 그 주범으로 지목한다면, 아이의 사고 때 남편도 섹스 중이었으며 아이의 추락이 아내의 오르가즘 뿐 아니라 남편의 오르가즘의 순간과도 겹치므로, 남편 역시 공범이되 아내의 꼬임으로 인해 공범이 된 양 그려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자신이 바쁘다는 핑계로 아내와 아들만을 ‘에덴’으로 보내 그 영향 하에 두었던 것도 남편이며, 아내의 말에 따르면 그는 그간 아내와 아이에게 거의 신경조차 쓰지 못했다. 그 역시도 모든 죄를 아내에게만 떠넘길 수 없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죄의식 때문에 괴로워하는 아내를 직접 치료하겠단 명목으로 병원에서 퇴원시키더니, 그녀를 계속 두려움 한 가운데에 두려 하면서 치료라는 명목 하에 그녀를 지속적으로 타자화한다. 심지어 그는 ‘에덴’에 가기 전, 아내로 하여금 ‘에덴’의 풀숲에 누워 그대로 초록색으로 동화되게 하는 과정을 일종의 치료로서 시도하는데, ‘에덴’이 그녀에게 끼쳤던 악영향을 고려하면 이는 남편이 아내를 직접적으로 파멸로 몰아세운 꼴이 된다. 아내와의 대화에서 보면, 그는 여성 살인의 역사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는 듯 보이나, 그녀의 섹스를 대하는 태도에서 그는 알게 모르게 아내 내부의 여성 살인 이데올로기를 지속적으로 확장시키고 있었으며, 지난 번 아내와 아들이 ‘에덴’에 왔을 때의 일을 알게 된 뒤론 안 그래도 계속해서 타자화하고 있던 자신의 아내를 두려움의 대상으로 여기기 시작한다. 남편이 의식적으로 악행을 저질렀다는 말이 아니다. 다만 그가 의식적으로 여성 살인에 반하는 듯 보이나, 실상 아내에 대한 무관심으로 아내가 여성 살인의 이데올로기를 내재화하는 것을 방치했으며 무의식 중에 여성의 타자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함으로써 아내를 더욱 더 극한의 상황으로 몰고 갔음을 지적하려 하는 것이다.

결국 미쳐버린 아내는 남편에게 직접적 해를 가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녀가 해를 가하는 방식은 약간 독특하다. 그녀는 남편의 성기를 쇳덩이로 찧어버린 뒤에(남편에게 해를 가함) 그를 사정시킨다(남편에게 성적으로 봉사함). 또한 남편의 다리를 뚫어 쇳덩이에 묶어두더니, 나중에는 남편에게 눈물로 사죄한다. 그러더니 막판에는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자기 손으로 잘라버린다. 여성이 남성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이유로 남성들은 여성 살인을 저질렀다. 영화 속 아내는 남성에게 해를 가함으로써 여성 살인의 정당성을 스스로 확보하고, 그러면서도 남편을 사정시키고 그에게 사과하는 등 남성에 의해 여성에게 주어진 아내로서의 여성성도 여전히 따르며, 스스로 확보한 여성 살인의 정당성에 따라 자신을 징벌하기까지 하는 것이다. ‘에덴’의 영향과 이를 촉진시킨 남편의 영향으로 그녀는 여성 살인을 그대로 자신에게 시연해 보이기에 이른 것이다(그것도 그때까지 남편이 그녀에게 취한, 그녀의 섹스를 ‘악’으로 규정하는 태도 그대로.). 그리고 그 뒤 깨어난 남편의 눈에, 세 명의 거지가 보이고 남편은 이 모든 파탄이 아내로 인한 것이기라도 한 양 자기 손으로 여성 살인을 완성해낸다.

여성이 스스로를 징벌하고 그 뒤 남성이 여성 살인을 하게 되는 그 순간에 나타난 세 명의 거지. 이 ‘세 명의 거지’에 대해서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세 명의 거지는 각각 ‘비탄’(사슴), ‘고통’(여우), ‘절망’(까마귀)이며, 각각 한 막씩의 제목으로 쓰인다. 각 막의 말미마다 그 막의 제목에 해당되는 거지가 나오는데, 공교롭게도 모두 남편에 의해서만 목격된다. 사슴은 사산된 새끼를 음부에 매단 모습으로 등장하고(아이를 잃은 어미의 비탄), 여우는 피를 잔뜩 뒤집어쓴 모습(고통)으로 ‘혼돈이 지배하리라’라고 남편에게 말하며, 까마귀는 흙에 파묻혀 있는 상태(절망)로 발견된다. 이 세 거지는 마치 아내가 거치는 세 단계의 과정처럼 보이며, 아내는 그 세 거지가 나타나면 남편과 아내 둘 중 한 명이 죽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는데, 이는 마치 세 가지 과정을 거치면 자신의 파멸이 찾아올 것임을 말하는 듯하다(3막 ‘절망’의 부제가 ‘여성 살인’이니만큼 우리는 그 죽는 쪽이 아내가 되리라고 쉽게 유추할 수 있다). 그러한 세 거지가 남편에게만 목격되었다는 것, 더불어 세 번째 거지인 까마귀는 남편이 자기 손으로 흙 속에서 꺼냈다가 다시 죽이려 든다는 점에서, 여성이 세 단계를 거쳐 파멸로 향하는 것이 남편의 영향으로 이루어지는 듯한 인상을 다시 한 번 받게 된다.

한 편, 거지의 숫자가 ‘셋’이라는 것도 주목해 보자. 창세기에서 신은 에덴 신화의 막바지에, 훗날 여성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짓이길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두 말 할 것 없이 그 여성의 후손은 신약의 예수다. 예수가 마구간에서 태어날 적에 동방박사들이 그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오는데, 이때 그 동방박사들의 수는 통상적으로 셋으로 알려져 있다(성경에 직접적 언급은 없고, 다만 선물 수로 추정하는 거라나 뭐라나.). 영화 속에서도 영화의 막바지에 마치 무언가를 축하하기라도 하려는 듯, 세 명의 거지(사슴, 여우, 까마귀)가 별장으로 모인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이들은 여성의 출산 이후에 찾아온 것이 아니라, 여성이 자신의 성을 벌하려는 의도로 클리토리스를 잘라낸 뒤에 찾아온다. 또한 그들이 모였을 때 그 자리에선 예수 탄생의 축하 대신, 남성에 의한 여성 살인의 재현이 이루어진다. 라스 폰 트리에는 대담하게도, 아담과 이브 때부터 있어온 인류의 죄를 사하기 위해 예수가 태어난 그 순간을, 새로운 아담에 의한 죄의 대물림으로 대체한 것이다.

여성 살인이 끝나고, 예수 대신 새로운 아담의 탄생을 알리며 에덴을 떠나려는 남자는, 에필로그에서 보란 듯이 과실을 따먹는다. 에덴 동산의 아담이 아내가 자신을 유혹했단 핑계로 스스로를 정당화하고 선악과를 먹었듯, 이 모든 사건의 죄를 다시금 여성에게 모두 덧씌운 뒤 그녀를 살인한 남자는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에덴’의 과실을 따먹는 것이다. 그런데 바로 이때 셀 수 없이 많은 여자들이 동산을 올라 남자에게로 다가온다. ‘에덴’의 희생양이 되었던 수많은 여성들이 ‘에덴’의 신화를 다시 쓰고 온 새로운 아담에게로 다가서고, 아담은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어쩔 줄 몰라 하더니 여성들 사이로 사라진다. 이 에필로그는 마치 라스 폰 트리에가 여성들에게 건네는 위로의 말처럼 느껴진다.

라스 폰 트리에는 현대의 남성과 여성을 다시금 ‘에덴’으로 끌고 가 창세기의 에덴 신화를 재현하게 함으로써 여성 살인의 역사의 기원으로 창세기를 지목했다. 그 과정에서 그는 사탄의 뱀을 ‘에덴’ 그 자체로 대체시키고 그 영향을 남성이 증폭시키게 함으로써, 또한 여성이 스스로 자신을 악으로 규정하고 여성 살인의 정당성을 스스로 마련하며 스스로 징벌하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이게 함으로써, ‘여성의 범죄와 그에 따르는 여성 살인’이라는 이데올로기 자체가 기독교에 의해 확립되고 남성들에 의해(여성의 타자화를 통해) 대물림 되었으며, 남성과 기독교가 우위를 점한 사회 안에서 여성마저도 그 이데올로기를 흡수해 내재화했다고 말한다. 즉, 여성에게 죄를 덧씌워 진행되었던 여성 살인의 역사는 실상 기독교와 남성들의 죄의 역사나 다름없다고 말한 것이다. 그리고 그는 예수의 탄생 장면을 새로운 아담에 의한 여성 살인의 재현으로 대체시킴으로써, 성경 속에서 원죄가 예수로 인해 모두 사해진 것과 달리, 여성 살인 이데올로기로 이루어진 남성의 죄는 사해질 수도 없으며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일갈한다. 그는 그 잔인한 역사에 대한 고발을 결코 말랑말랑하게 그려낼 생각이 없었다. 그는 날마다 그 현실의 잔혹함에 맞부딪치는 자들을 위해서라도 더더욱 그의 영화 속에 그 잔인성을 오롯이 담아내려 한 듯 보인다. 그리고 그 뒤에 그는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에필로그를 덧붙인다. 스스로도 현실 속에서 희생당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려 왔던 그가, ‘안티크라이스트’에서 현재로까지 이어지는 그 장구한 여성 수난의 역사를 고발하고는 마지막으로 그 피해자들에게 미약하게나마 위로의 손길을 건네는 것이다. 그가 지금껏 만들어온 영화들을 보면, ‘안티크라이스트’의 작업은 그에게 마치 숙제와도 같은 작업이 아니었을까? 커다란 숙제를 마친 그가 앞으로 어딜 향해 나아갈지 더욱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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