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는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
설탕과 향신료와 근사한 모든 것들. 그런 걸로 만들어졌지.


남자아이는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
개구리와 달팽이와 강아지의 꼬리. 그런 걸로 만들어졌지.

 

 

 

 

 

 

 

니토리 슈이치

본작의 주인공. 여자아이의 마음을 가진 소년으로, 외모도 여자아이로 착각 받을 만큼 귀엽다. 초딩 5학년 때 집에서 혼자 머리띠를 하고있다가

영업원으로부터 '아가씨'라는 호칭을 들은 이후, 스스로도 제어할 수 없을 만큼 여자아이가 되길 갈망하게 된다. 여자아이 같은 성격 탓에 친구들도

남자는 거의 없고 대부분이 여자들. 자신을 이해해준 친구인 요시노를 멋있다고 생각하며, 초딩 6학년 때 요시노와 키스를 했다는 헛소문이 퍼진

후로 요시노를 의식하게 되어 좋아한다는 말을 했지만 거절당했다. 거칠고 배려심없는 또래 남학생들 사이에 끼어있는 생활을 힘들어하는 반면,

과자만들기와 여장에 능하고 부드러운것, 달콤한것, 로맨틱한것 등 여자애들 취향을 동경하는지라, 기본적으로 뇌구조가 자신의 성별과 불일치하는

케이스. 나중에 자라서 '복장도착자'같은 변태부류로 취급당하지 않으려면 부모의 이해를 얻어 여자가 될 준비를 미리 하는 것이 자신의 행복을 위한

길인지도 모른다. 몽정, 여드름이 돋기 시작하는 피부,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변성기, 장차 다리에 돋아나게 될 털 등등으로 고민이 많은 중학생. 


 

 

타카츠키 요시노

본작의 또 하나의 주인공. 남자아이의 마음을 가진 소녀로, 키가크고 남자아이 같은 복장을 해도 멋있게 잘어울려서 친구들로부터 '타카츠키군'이라

불린다. 초딩 때 부터 남자중학생 교복차림을 하고 먼곳까지 전철을 타고 나가보는 습관이 있었다. 슈이치가 여장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된 후, 둘이서 각자 여장과 남장을 하고 같이 놀러나가곤 했으며 그런 비밀이야기를 담은 교환일기도 쓰곤 했다. 5학년 때 반에서 '베르사이유

의 장미'로 남녀의 성역할을 바꾼 연극을 할때는 앙드레역할을 훌륭히 해내기도 하고, 남자아이들과 주먹다짐도 불사하는 등 터프한 모습을 보였다

(원작만화의 경우 '베르사이유의 장미'나 '빨강머리 앤'의 기본적인 스토리 정도는 알고서 보는 편이 이해에 도움이 됨. 여담으로, 애니판 1화에서

사오리가 남학생의 머리를 내리칠 때 사용한 책이 '빨강머리 앤'임). 슈이치와의 교환일기가 남학생들의 장난으로 옆반까지 넘어간 사건 때문에 변태

라는 소문이 퍼졌을 때는, 맘에 상처를 받아서 한동안 치마를 입고 여자아이처럼 다니기도 했다. 그리고 6학년 때 슈이치로부터 좋아한다는 고백을

받게 되지만, '연애 같은것은 아직 잘 모르겠다'라고 하는 거절의 편지를 보낸다. 일찍부터 시작된 생리, 부풀어오르는 가슴, '남자복장을 해도 미인'이

라며 좋아한다고 고백해오는 남학생 등, 자신의 바람과는 달리 점점 여자아이로 자라가는 외모 때문에 고민이 많은 중학생.



 

치바 사오리

요시노보다 이쪽이 오히려 여주인공이 아닌가 싶은 여자아이. 실제로 본작에서 가장 지지도가 높은 캐릭이 아닌가 생각되며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이기도.ㅎ 나이에 비해 상당히 조숙하고 특이한 성격인 탓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늘 겉돌지만, 예쁜 외모 덕에 남학생들에겐 언제나 큰

관심을 받는다. 슈이치에게 여장이 어울린다는 것을 알아보고 가장 먼저 여장을 권한 아이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장이 어울리는 슈이치에게 반해

버린 후로는, 역설적이게도 슈이치가 진짜여자가 되는걸 가장 원치않는 입장이 된다. 초딩 때는 요시노, 여장을 한 슈이치와 함께 셋이서 곧잘 어울

리곤 했지만, 슈이치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가 거절 당한 이후론 요시노를 원망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타인의 일에 무관심하지만, 슈이치와 관련된

일에는 때때로 귀신마냥 무서운 모습을 보여준다. 나쁜 짓을 했거나 나쁜 마음이 든다고 느껴질 때면 성당에 가서 참회를 하는 묘한 습관이 있는 반면,

 '학교 그만두고 누군가의 애인이나 되어버릴까'라는 나이에 맞지않는 언동을 보이기도 하는 등, 다소 위험한 구석이 있는 여자아이. 하지만 겉보기에

냉랭하고 날카로워보여도, 실제로는 단지 사람사귐에 서툴뿐인 가녀린 내면의 소유자이다. 애니판의 진행시점에선 트윈테일 비스므리한 머리스타일을

하고있지만, 기본적으론 길게 풀어헤친 스타일이 어울린다. 애니판의 얼굴디자인은 원작에 비해 동글동글해져 버린데다 머리칼 색깔도 새까맣지가 않고

어중간하게 색지정을 해놔서, 본인으로선 사오리가 가진 원래의 날카로운 미인 이미지를 상당히 날려먹었다고 보고있다.



 

사사 카나코

개성 강하고 한 성질 하는 친구들 틈에 끼인 채, 어떻게든 친구들 사이를 좋은 분위기로 이끌어보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안스럽고 귀여운 여자아이.

요시노와는 유치원 시절부터 친구였으며, 슈이치, 사오리와도 좋은 친구이다. 주변 친구들이 감정적으로 복잡한 관계로 얽혀있는 탓에 그 틈바구니에서

늘 맘고생이 심하며, 그때문에 아둥바둥대는 모습이 이 아이를 본작에서 가장 귀여운 캐릭의 위치로 올려놓았다. 그 날카로운 사오리 조차도 카나코 앞

에선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일 정도. 워낙 사귐성이 좋은 탓에 집으로 찾아오는 남학생들도 곧잘 있는지라, 카나코의 엄마는 카나코가 학교에서 여러

남자를 후릴 정도로 인기가 폭발인걸로 착각하고 있다.



 

아리가 마코토

여자아이가 되고 싶어하는 또 한명의 소년. 초딩시절, 슈이치와 요시노가 주고 받던 교환일기를 뺏들어다 그 내용을 퍼뜨린 남자아이들의 장난 때문에

슈이치가 여장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자신과 같은 고민을 가진 아이가 있다는 기쁨에 슈이치에게 접근하여 친구가되고, 얼마안가 슈이치에게

있어 둘도없는 든든한 친구이자 여장동료가 된다. 하지만 자신과는 달리 여장이 무척 잘 어울릴 정도로 귀여운 슈이치에게 어쩔수 없는 질투의 감정도

다소 가지고 있다. 심리적 특수성 탓에 역시 또래 아이들보다 생각이 깊으며, 슈이치에게도 여러가지로 어드바이스 및 의논상대가 되어주고 있다.

슈이치와는 달리, 멋진 남자를 보면 마음이 두근거려 '나는 남자를 좋아하는걸까'라며 고민 중이기도 하다. 슈이치를 부를 때 '니토린'이라고 부르며,

그 영향으로 다른 몇몇 친구들도 슈이치를 니토린이라고 부르게 된다. 슈이치는 마코토를 부를 때 여자애 부르듯 '마코짱'이라고 부른다.



 

사라시나 치즈루

기분내키는 대로 살아가는 자유스런 소녀. 자신을 가리킬 때 '나'라고 하지않고 '치짱'이라고 말한다. 모모코라는 그다지 정안가는 친구와 붙어다니고

있지만, 멋있는 아이들을 좋아하기에 요시노는 물론이고 늘 차갑게 대하는 사오리와도 친해질려고 노력한다. 요시노를 농구부에 권유하여 농구부에서

함께 뛰게된다. 현시점에선 슈이치나 요시노의 비밀을 제대로 알지 못하지만, 알게 되더라도 특별취급 같은건 하지않을 대인배. 성격상 다소 무신경한

경향도 있다.



 

니토리 마호

활달하고 귀여운 보통의 여자아이. 슈이치의 누나로, 슈이치보다 한 학년 위이다. 슈이치가 6학년 때, 집으로 찾아온 마호의 같은반 남학생(세야 리쿠)이

여장한 모습의 슈이치에게 한눈에 반해버리는 일이 일어난 후, 무슨 생각에서인지 슈이치를 여장시켜 세야와 데이트를 하게 만든다. 물론 얼마안가

슈이치는 자신이 남자임을 밝혔고, 충격을 받은 세야는 니토리 남매를 원망하게 된다. 이 일이 있은 후 마호는 슈이치를 끌고 여학생 잡지모델 오디션에

응모하여 공동으로 합격하게 되고, 동갑내기 모델인 스에히로 안나와 타마키, 평소 동경하던 동갑내기 아이돌인 마이코와 친구가 된다. 슈이치는 여학생

모델로서 활동할 예정이었으나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그만둬 버린다. 동생인 슈이치를 놀림으로부터 보호하려는 맘도 있지만, 촬영장에서도,

세야에게도 자신보단 남동생이 주목받았던 사실에 울분을 느끼기도 하는 등, 동생에 대해 한마디로 표현할 수 없는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있다. 현재로선

구박모드. 덕분에 슈이치는 못된 언니에게 구박받는 신데렐라의 기분을 만끽하게 되기도.



 

세야 리쿠

마호의 동급생이자 남자친구. 슈이치에게 반했다가 좌절을 맛본 쓰린 기억을 가지고 있다. 그 후 얼마간 마호와 티격태격하게 되지만, 좋아한다고

고백해온 마호에게 마음을 열고 현재는 이해심많은 좋은 남자친구가 되었다. 상냥한 성격인데다 지난 일의 앙금이 아직 가시지 않은 탓에 아직도

슈이치를 보면 말을 더듬는다.



 

요시다 유키

본명 요시다 히로유키. 트랜스젠더이며 게이바에서 일하고 있다. 초,중학교 시절의 남자동창인 시이나와 사귀며 동거중. 남자중학생 차림으로 홀로

앉아있는 요시노를 보고 말을 건 이후, 요시노, 슈이치와 친구가 되었다. 처음엔 그 아이들의 정체를 몰랐으나, 몇번 만난 이후에 동거남인 시이나의

돌발행동으로 인해 우연히 그 아이들이 남장과 여장을 하고 있는걸 알게 되었고, 자신도 트랜스젠더임을 밝히게된다. 쓰린 학창시절, 금이 간 가족

관계 등, 성전환자들에겐 숙명이나 다름없는 아픔을 가지고있다. 이해해주는 이가 하나도 없었던 자신과 달리, 일찍이 같은 고민을 가진 친구를 발견한

슈이치와 요시노의 관계를 무척 부러워하고 있다. 쉽지않은 길을 가려는 요시노와 슈이치에게 있어, 그 길을 먼저 걸어간 인생선배로서의 역할을 담당

하게 된다. 스스로를 칭할 때 '나'라고 하지않고 '유키상'이라고 말한다. 애니판의 경우, 성우의 목소리가 아줌마 목소리에 가까워 미스매치라고 보고있음. 



 

스에히로 안나

마호의 친구이자 미소녀모델. 차가운 인상이지만 알고보면 따뜻한 마음씨를 지녔다. 함께 모델일을 하는 마호, 타마키, 아이돌이기도 한 마이코와 함께

사이좋은 4총사를 이룬다. 처음 슈이치를 보았을 땐 '남자녀석이 계집애같이 비실비실해서 생리적으로 용납이 안된다'라고 호되게 말할 정도였지만,

나중엔 슈이치에게 피부관리의 조언자가 된다. 그리고 얼마후엔 교제를 신청해온 슈이치와 사귀게 되는데...



 

니노미야 후미야

사오리가 성당에 처음 나간 날 만난 한학년 위의 남자아이. 사실 개인적으로 그다지 소개하고 싶지않은 짜증나는 캐릭터. 사오리를 좋아해서 이따금씩

멋대로 사오리의 집을 찾아오곤 한다. 사오리로부터 '슈이치'라는 이름을 들었다가 실제로 만난 후, '나도 꾸미기만 하면 저 정도는 별거 아니다'라는

질투심에 여장을 시도하게 된다. 어른들 앞에서는 범생인척 하지만, 속내는 상당히 불량스럽고 무신경한데다 입이 가벼운 녀석.





1월 신작으로 현재 2화까지 방영된 방랑소년입니다만, 초딩5,6학년 시절을 다룬 단행본4권까지의 내용을 건너뛰고 중학생 편부터

시작하는지라, 애니만 본 사람들은 각 캐릭들의 관계를 파악하기 힘드리라는 생각에 1화 이전의 내용을 위주로하여 캐릭열전을

써봤습니다. 다소 스포를 저지른 부분도 있지만 이 정도는 허용범위라고 생각되고...

원작만화책 적극 추천하며 현재 국내엔 9권, 일본엔 11권까지 나와있습니다.  만화책을 읽다보면 애니판을 보지않고선 못배길 심정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원작자는 시무라 다카코 선생이고, 소녀들간의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푸른꽃'으로도 유명한 작가입니다. 

 

애니판의 경우, 일단 분위기만은 상당히 잘 잡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외엔 좀 불안정하다는 느낌이드는군요.  중학생 시절부터 다루면서

동시에 중심 캐릭들의 초딩시절도 플래시백 식으로 넣다보니 진행이 다소 산만하고 감정전달이 잘 안되는 경향이 보입니다. 애시당초 1쿨

(13화)로 계획한게 무리가 아니었나 싶군요. '식령제로'처럼 그저그런 만화책이 원작인 작품을 엄청난 작품으로 애니화 시킨 적이 있는 아오키

에이 감독이 맡은 만큼, 앞으로를 좀 더 기대해볼 생각이긴 합니다만 글쎄요. 워낙 심리적으로 섬세한 작품이라 개작도 쉽지않고, 1쿨 만으로

어디까지 진행이 가능할른지도 의문입니다. 09년에 애니화된 '푸른꽃'의 경우도 원작이 한창 연재중인 와중에 애니화 되는 바람에, 작품자체는

상당히 좋았지만 스토리 전개 중에 끝나버린다는 안타까움이 큰 작품이었죠. 방랑소년 애니판도 푸른꽃의 애니판과 비슷한 운명을 겪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 작품 다 애니화 되기엔 시기상조인 시점에서 애니화가 되어버렸어요. 방랑소년이든 푸른꽃이든 원작자체가 훌륭하다보니 좋은 감독

들의 손에 맡겨진게 그나마 다행이랄까요. 푸른꽃의 경우 '허니와 클로버'로 좋은 센스를 보여준 카사이 켄이치 감독이 맡았었고, 방랑소년은 전술

한대로 '식령제로'의 아오키 에이 감독이 맡고있으니까요. 뭐, 그 외에도 개인적으론 오프닝곡이 정말 개떡같다든지, 위에 쓴 대로 사오리의 이미지가

원작보다 못하다든지 하는 부분들에서 아쉬움을 느끼고는 있습니다만, 제법 영상미가 좋고 분위기 하나만은 잘 잡았는지라 그것만으로도 기본은

먹고들어가지않나 생각합니다. 적어도 원작을 읽은 사람이라면 봐야할 가치는 충분합니다.


덧붙여... 이런 작품은 호불호가 갈리기 마련입니다. 그렇잖아도 접근하기엔 예민한 소재를, 초딩시절을 생략하고 중딩시절 부터 진행하니 애니만

본 사람들 중엔 '왠 게이색히들이 나와서 지롤이여'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겁니다. 이 작품을 이성의 복장에 과도한 관심을 가진 끝에 자신의

성별마저 부정하게된 변태 아쉑히들을 다룬 게이물로 보든, 아니면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해 고민을 가지고 주변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그 고민과

함께 성장해가는 색다른 학원성장물로 보든, 그것은 보는 이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어떤 관점으로 보든, 이 작품이 요새 흥하는 뽕빨물들과는 궤를

달리한다는 점은 원작을 한권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정할 겁니다. 이 작품은 친구가 어쩌구 소중한 것이 어쩌구 내가 있을 장소가 어쩌구

하는 흔해 빠진 일본 만화/아니메의 정서나 클리쉐와는 무관한 작품입니다. 세상에 주인공들이 꿈꾸는 대로 되는 일은 하나도 없고, 좋은 친구들이

있는 만큼 나쁜 녀석들은 더욱 넘치며, 각 인물들은 보기에 편한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고 저마다의 방향으로 살아 움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에는 학창시절의 노스탤지아가 짙게 녹아있고, 따뜻하고 정겹습니다.

아직 원작이 한창 연재중이고, 결국 두 주인공들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결말로 갈지는 현재로선 예측 불가입니다.
그것은 이 작품의 중심이 두 주인공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둘을 포함한 사람들간의 '관계'에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 작품은, '관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여담입니다만 제가 본 자막에선 사오리와 카나코가 발레부에 들어간걸로 해석해놨더군요. 하지만 사실은

발레부가 아니라 배구부에 들어간 겁니다. 발리볼을 일본애들이 줄여서 '바레'라고 부르다 보니 역자가 착각한

모양인데, 원작정도는 읽고서 작업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ㅎ; 내용상 그다지 중요한 부분이 아니긴 합니다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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