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13 21:26
오늘 오후 CGV에서 오늘 개봉한 영화 두 편(안녕 헤이즐, 비긴 어게인)을 보고 왔습니다.
이 글에서는 안녕, 헤이즐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일단 저는 원작도 예고편도 보지 않고 극장에 갔습니다.
무슨 영화인지도 모르고 그냥 감상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는 꽤 볼만했습니다.
유머 요소도 적절하게 있었던 것 같고요...
초반 내용을 보고 암이라는 역경 극복 스토리를 기대했지만...
둘의 사랑에 너무 주제자 치우친 것 같았네요...
과한 로맨스 요소를 조금 줄였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균형만 맞았어도 더 좋은 영화인텐데 말이죠...
그렇다고 아예 재미가 없는 영화는 또 아니라서...
시간 나면 원작도 한 번 읽어보고 싶네요...
[평점 - ★★★☆(3.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