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홈즈 앤 왓슨 Holmes and Watson (2018)

2020.06.10 16:12

Q 조회 수:451

홈즈와 와트슨 Holmes and Watson


미국-캐나다, 2018.      ☆★★


A Guy Sanchez Productions/Mimran Shur Pictures/Mosaic Media Pictures/Columbia Pictures Co-Production, distributed by Columbia Pictures, with the help of British Columbia Production Services Tax Credit. Arri Alexa XT PLUS, Alexa Mini. 화면비 2.39:1, 1시간 30분. 


Director & Screenplay: Ethan Cohen 

Based on characters created by Arthur Conan Doyle 

Cinematography: Oliver Wood 

Production Design: James Hambidge 

Art Direction/Set Decoration: Niamh Coulter, David Allday, Christopher Wyatt, Toby Britten, Su Whitaker 

Costume Design: Beatrix Aruna Pasztor 

Music: Mark Mothersbaugh 

Visual Effects: DNEG, Blue Bolt, Double Negative, Atomic Arts, Clear Angle Studios. 


CAST: Will Ferrell (셜록 홈즈), John C. Reilly (존 와트슨), Rebecca Hall (그레이스 하트), Kelly McDonald (허드슨 부인), Ralph Fiennes (모리아티), Rob Brydon (레스트라드 경감), Lauren Lapkus (밀리센트), Hugh Laurie (마이크로프트 홈즈), Steve Coogan (구스타프 클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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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별점을 보시면 알겠지만—지난 20년 (!) 동안에 이렇게 낮은 별점을 받은 영화는 내가 본 영화 전체의 아마 0.5 퍼센트도 안 될 것이고, 다시 말하자면 200편의 영화를 보고 나도 겨우 한 편 정도가 이렇게 후졌다는 의미이고, 지금까지 듀게에 올린 리뷰 중에서 세어보니 아직까지는 [데빌맨] 실사판이 유일하다. 설마하니 헐리웃에서 탑 코메디언 대접을 받고 있으며, 다른 저예산 작품들에서 가슴을 치는 정극 연기를 피로한 적이 있는 ([몽창 대매출 Everything Must Go], [스탄과 올리] 등) 윌 퍼렐과 존 시 라일리가 주연한, 겉으로 보기엔 허우대 멀쩡하고 비싼 수트로 몸을 감싼 대규모 프로젝트가 이렇게 후졌을 줄이야! 사실 보기 전에도 세기의 망작으로 명성이 자자했지만 (라인업에 온갖 B급 C급 장르영화로 흘러넘치고 애덤 샌들러의 코메디 기획들을 전폭 지원했다가 사용자들로부터 욕을 바가지로 먹은 경험이 있는 넷플릭스가 이 한편이 너무 후져서 구입을 거부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으니), 그리고 쓰레기 망작에 대해서는 일가견이 있으신 Yong-Hi 님으로부터 단단히 경고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셜록 홈즈에 관한 영화고, 얼마나 후졌는지 실제로 확인해보고 싶은 호기심도 가세하여 결국 감상하고 말았다. 본 다음에 리뷰를 검색해보니 의외로 “재미는 없지만 시간 때우기에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을 만한 코메디” 라는 식의 C+ 정도 수준의 평가가 눈에 띄었는데 (당연하지만 가뭄에 콩나듯이 있는 정도다), 내가 일별한 것으로 봐서는 이런 정도의 마일드한 비평을 한 평론가-기자분들은 일차적으로 셜록키언은 고사하고 홈즈라는 캐릭터에 아무런 특별한 감정이입이 없고, 또 이차적으로 프로덕션 퀄리티가 괜찮으면 그냥 기본 점수는 떼주는 경향이 있는 분들이라는 인상을 주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은 어떠신지? 먼저 셜록 홈즈라는 이름에 끌려서 (나처럼, 나야 사실 순수한 동기는 아니었지만) 이 한편을 보게 되신 열린 마음의 홈즈의 팬 분들께서는 그냥 이 영화의 존재를 잊으시기를. 이 영화가 존재하지 않았던 평행우주에 사신다고 마음을 먹으시길 간절히 충고드린다. 잘못해서 보시게 되면, 단지 “에이 뭐 이딴 영화가 다 있느뇨. 홈즈는 저게 뭐고 와트슨도 참…” 이렇게 탄식 한 번 하시고 끝나지 않을 공산이 높다. 운이 좋으셔도 며칠 동안 뭔가 형용할 수 없이 더러운 쓰레기 더미를 헤쳐나온 것 같은 불쾌감을 느끼시던가, 잘못했다가는 진정으로 개떡같은 영국 액선트 영어로 고래고래 각양각종의 아재 개그를 투하하는 벌거벗은 윌 페럴의 엉덩이에 깔린 채 숨도 못쉬고 허우적거리는 따위의 악몽에 시달리실 수도 있을 것 같다. 두번째로, [홈즈와 와트슨]의 미술, 촬영 기타 기술적인 측면이 못해도 헐리웃 고예산 영화의 평균 정도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한편의 경우 그러한 생뚱맞게 유려한 촬영이나 디테일이 제대로 박힌 미술— 영국의 햄튼 왕궁을 비롯해서 실제 명소에서 로케이션을 감행했나 본데— 등의 스탭들의 노고가 완전히 공허하게 느껴질 뿐더러, 오히려 얼마나 이 노골적으로 저질인 각본을 위해 낭비되었는가를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이 한편을 위해 몸을 갈아 넣었을 제작진에 대한 연민이 섞인 분노가 치밀어올라오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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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탄 코엔 (코엔형제의 그 에탄 코엔은 “탄” 에 h 가 들어있음. 이분은 이스라엘 출신으로 [Idiocracy] 등 주접떠는 코메디의 전문가) 이 집필한 것으로 되어있는 각본이 (실제로는 페럴의 밤놔라 대추놔라 간섭에서 얼마나 자유로왔는지 모르겠지만) 홈즈와 와트슨이라는 캐릭터를 위시하여 모리아티, 허드슨 부인, 레스트라드 경감 등 이제는 한국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별로 없는 조역들, 그리고 코난 도일이 창조한 빅토리아-에드워드조의 문화적 배경 등에 대해 아무런 관심이 없었고, 거기다 더해서 초딩들이 눈이 온 길바닥에 오줌 줄기로 남자 성기를 그려서 낄낄대며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수준의 “개그” 들을 이 홈즈와 와트슨의 세계에 우겨넣는 꼴을 보고 있노라면, 최소한의 영화로서의 꼴을 갖춘 한편을 만들 생각이 아예 없었다는 생각이 의심을 넘어 확신의 웅덩이속으로 다이빙한다. 그나마 페럴과 라일리가 잘 카버해주었다면 또 모를까. 이 두 분은 도대체 홈즈와 와트슨을 이런 식으로 묘사해서 무슨 포인트를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던 것일까? 


페럴의 홈즈는 맹세코 내가 본 다른 어떤 매체에서의 홈즈 연기보다도 가장 홈즈답지 않을 뿐 아니라, 최고로 빻아버린 캐릭터 설정 및 연기를 보여주신다. 피터 셀러즈가 연기하는 클루조 경부를 더 한층 매너리즘에 빠졌고, 거만하고, 새디스틱한 꼰대 또라이로 만들어놓은 것 같은데, 보고 있노라면 즐겁기는 커녕 안구가 썩어버릴 것 같은 혐오감이 스멀거리고 등뼈를 타고 기어오른다. (어린 시절의 홈즈 얘기로 프롤로그가 시작되는데, 최소한 홈즈의 캐릭터 묘사는 일관성이 있다. 어린 홈즈가 “더이상 난 감정에 좌우되지 않을거야!” 라고 결심하자, 눈물이 눈알로 다시 흘러들어가는 저 진짜로 호러스러운 묘사는 뭣인지?! [오멘] 리메이크냐. 이게 유머스럽다고 생각한 사람들의 정신상태가 의심스럽다) 거기다 저 얼굴을 찡그려가면서 침 튀기며 읊어대는 영국인 액선트는 뭐람? 휴 로리를 위시해서 일급의 영국인 배우들을 데려다 놓고 저게 뭐하는 짓인겨. 영화 찍으면서 쪽팔리지도 않았나. 신동엽씨를 디어스토커에 버튼-다운 자켓 입혀드리고 파이프 담배 물려드리고 그냥 코리아 SNL 같은데서 보여주는 추잡중년남연기를 고대로 한국어로 시전해도, [홈즈와 와트슨] 의 윌 페럴보다는 몇 백배 더 “홈즈다울” 거라는 것을 확신한다. (Yong-hi 님 발 포도덩굴통신에 의하면 윌 페럴이 원래 홈즈의 광팬이었는데, 모 셜록키언 단체에서 제명된 분풀이로 일부러 홈즈를 이렇게 “모욕적으로” 연기했다는 루머가 있는 모양이다. 그런 설명이라도 붙이지 않으면 진정으로 이해불가한 페럴의 가학적 쪼다 연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사실이 아니길 빈다… 그게 사실이라면 뭔가 증말로 처참하다 ㅠㅜ ) 


존 라일리의 와트슨도 마찬가지로 가짜스러운 영국 액선트에다가 볼륨 최고치의 버럭버럭 발성으로 양아치스러운 “연기” 를 보여주고 있으며, 홈즈와 마찬가지로 대놓고 불쾌하다. 빅토리아 여왕을 모셔놓고, 발정기의 다크스훈트 수컷같은 얼굴을 하고 이리 저리 집적거리면서 성희롱을 하는 장면을 우리가 보고 웃어줘야 되나? 젊은 여자가 아니라 근엄한 할머니한테 오랑우탄처럼 생긴 중년 남자가 성희롱을 하는건 코메디다 이건가? 홈즈가 자기를 “동급의 탐정” 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와트슨이 깊~ 은 곳에서 마음에 상처를 받았다는 따위의 기본 설정도 허리의 힘이 다 빠지게 바보같지만, 이 캐릭터에는 도무지 마음을 줄 곳이 없다. 그냥 맛이 가버린 채 자기가 영국인 신사라고 생각하는 털보 양아치 중년 백인으로 밖게는 안 보인다고! 클라이맥스에서 뜬금없이 홈즈와 와트슨이 “감정을 솔직하게 노래로 표현해서” 화해하는 뮤지컬 시퀜스가 삼입되는데, 너무나도 뜬금없어서 오히려 전편을 통해서 소화기관의 부조화를 일으키던 불쾌감을 아주 조금 상쇄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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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반 밖에 안되는 영화에서— 이렇게 “끝나려면 얼마나 남았지?” 라는 생각이 자주 든 관람 경험은 오랫만이다— 그나마 약간이라도 코메디다운, 아니, 제대로된 영화다운 부분을 찾기가 말로 못하게 힘들고, 휴 로리가 분한 마이크로프트 홈즈가 등장하는 2, 3분도 안되는 시퀜스가 유일하게 “정상적인” 코메디를 그나마 맛 볼 수 있는 정도인가? 휴 로리의 이름은 아예 엔딩 크레딧에 나오지도 않는다. 레이프 파인즈가 “연기” 하는 모리아티나 켈리 맥도날드가 분한 허드슨 부인 등의 조역 캐릭터에 관해서는, 말해 무엇하랴, 이다. 파인즈는 정말 농담이 아니라 “내가 지금 무슨 zot 같은 상황에 갇혀 있는 거지?” 라고 속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이마가 찌푸려진 표정을 계속해서 짓는데, 도무지 연기로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이렇게 거지같은 수준의 연기나 연출을 보여주는 것 정도가 이 한편의 안 좋은 점의 전부였다면, 이렇게 기록적으로 박한 점수를 매길 것 까지는 없었다. [홈즈와 와트슨] 을 정말 부취 (腐臭)가 진동하는, 돌아보고 싶지 않은 활동사진으로 만든 것은 단순한 무능력이나 게으름, 기획력의 부재, 구태의연함과 생각없음 (2018년이라는 시점에서 그것 자체로도 이미 패러디인 가이 리치 감독의 [셜록 홈즈] 에 나오는 “19세기 스타일 액션 설명도” 비주얼 스킴을 다시 집요하게 패러디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리치 영화가 무슨 홈즈 영화의 고전이라도 된다냐? –- 질투심의 발로인가? 박스 오피스로 따지면 5억2천만달러 이상 번 히트작이니. 참고로 본편의 박스 오피스는 현시점 [2020년 6월] 약 4천 2백만달러. 상대가 아예 안된다— 막상 잘 비틀면 재미있을 것 같았던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셜록] 은 건드리지도 못하고, 홈즈가 트럼프의 마가 모자를 쓰고 떡하니 나오는 이유는 또 뭔지? 하여간에 이 한편의 조크들은 그냥 웃기지만 않는 게 아니라 무슨 의도로 집어넣은 것인지 알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때문만은 아니다. 그 이외의 요소가 더 있다. 


그것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홈즈와 와트슨의 캐릭터 설정에서부터 일관되게 드러나는 일종의 비열함이다. 영화 전반이 이러한, 마치 dog 저씨들이 마스크 안쓰고 음식상에 침 튀기면서 자기는 개그고 농담이랍시고 늘어놓는 음담패설에서 풍겨나오는 악취를 연상시키는 비열함의 독기 (miasma) 에 침윤되어 있다. 어린이들이 서로 차고 할퀴고 두들겨 패는 싸움들을 투견이나 투계 감상하듯이 우우 뭉쳐서 시끄럽게 소리지르면서 구경하는 술주정뱅이들. 최근 트위터상에 올라오는 답답하고 암울한 사례들에 등장하는 “일베초딩” 들을 연상시키듯, 쌍욕과 여혐 표현들을 마구 내뱉는 베이커 스트리트 이레귤러스. 초대형 케이크 속에 담겨있던 시체를 그 시체에 묻은 케이크를 핥아 먹으면서 “에로틱하게” 해부하는 와트슨과 미국인 의사 그레이스 하트. 위에서도 언급한, 노인 여성을 성희롱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마구 후드려 패고, 궤짝에 쑤셔넣는 홈즈와 와트슨 등. 한 번 일별하시기 바란다. 이것들의 도대체 어느 구석이 여러분들께는 “코메디” 로 인식되나? 이런 눈쌀 찌푸려지는 아이디어들이 다 떨어지면 그 다음에는 홈즈가 벽에다 정확하게 오줌을 깔기는 궤도를 “계산” 하는 도표를 예의 가이 리치 스타일 비주얼로 보여준다던지, 독극물을 먹은 와트슨이 삭신을 뒤틀면서 젖꼭지에서 분유 (噴乳) 하는 신 (아이씨 ㅠㅜ 기억만 해도 메슥거린다) 등 지저분한 것들로 옮아간다. 


언구제라블.


photo HOLMES amp WATSON- THE PIPE_zpsjhydzdpt.jpg 


가망이 없다. 


이 한편에 대한 나의 감상은 여기까지다. 왜 이렇게 처참한 한편이 나왔는지, 에탄 코엔의 잘못인지, 윌 페럴이 진짜 홈즈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엿을 먹이려고 작정을 해서 그리 되었는지, 궁금하지도 않고 알고 싶지도 않다. 나에게 있어서 [홈즈와 와트슨] 의 가치라고 한다면, [데빌맨] 실사판이 보여준 것 같은 초현실적인 머절함이 아마도 그 몇 배 내지는 몇 십배의 제작비를 들이고 첨단 기술 스탭을 고용한 헐리웃 “대작” 에서도 고스란히 보여질 수 있다는, 돈을 아무리 때려 부어도 기획 단계부터 후진 데다가 더해서 후진 각본을 기본에 깔은 영화는 퀄리티를 구제할 수 없다는 만고의 진리를 확인해 본 것, 또한 이제부터는 어떠한 빻고도 빻은 새 셜록 홈즈 영화가 등장하던지 그 평가를 가늠하는데 절대적인 도움을 줄 새로운 “최악” 의 눈금을 얻게 되었다는 데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셜록 홈즈와 “코메디” 는 결코 불가능한 조합이 아님을 노파심에서 말씀드려 둔다. 궁금하신 분들께는 거장 빌리 와일더 감독의 [셜록 홈즈의 사생활] (1970) 과 마이클 케인이 홈즈, 벤 킹즐리가 와트슨을 연기하는 [셜록 홈즈와 나 Without a Clue] (1988) 를 일단 추천드리고 싶다. 둘 다 개인적 취향이나 선호를 많이 타긴 하지만, 멀쩡하게 재미있고, 추잡스럽지 않은 종류의 웃음을 선사하며, 일면 감동적이기까지 한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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