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제본 20자~100자 서평단 모집
<철학자와 늑대> ~10월 말 출간예정이며 편집 미완료된 가제본입니다. 
20자~100자 정도의 짤막한 리뷰글을 희망합니다.
표지나 내지, 홍보자료에 반영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 도서명 :  출간 전 가제본 <철학자와 늑대> / 저자 마크 롤랜즈 / 출판사 추수밭
 
● 모집기간 : ~ 10월 3일(수)
 
● 모집인원 : 세 분 
 
● 발표 : 10월 4일(목) 
 
● 도서수령 :  주소를 받고 바로 배송 시작~10월 9일경 
 
● 서평 완료 :  10월 18일(목) 편집부 메일로 보내주세요. 
 
● 참여방법 : 덧글을 달아 주세요.

 

● 선물 : 출간 후엔 편집이 끝난 책을 보내드립니다.
 
○ 추수밭 편집부 zwz1789@daum.net  / 02-546-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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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철학자와 우아한 늑대의 은밀한 동거
그들의 일상이 쓴 획기적인 철학노트

 

20대 중반에 철학 교수가 된 젊은 미혼 남성. 빠질 것 하나 없이 풍족한 삶인데, 어느 날 문득 삶에 난 작은 구멍을 발견한다. 바로 ‘개’가 빠져 있었던 것. 엉금엉금 기어 다니던 어린 시절부터 소년기까지 그의 삶엔 늘 다정하고 커다란 개들이 함께했었다. 때마침 지역신문 한 귀퉁이에 난 작은 광고문이 눈에 들어왔다. “늑대를 팝니다.” 온갖 전설 속에 절대악으로 등장하는 야만적인 야생동물을 키우다니, 이게 말이나 되나? 속는 셈 치고 늑대 농장으로 구경을 간 그는 이성을 잃고 만다. 보송보송한 털에 크림색 배, 아몬드 색 눈을 가진, 모난 데 하나 없이 동글동글하기만 한 새끼 늑대에게 한눈에 반해 즉석에서 입양을 결심한 것! 이 귀여운 불청객은 인간의 세계에 도착한 즉시, 철학자의 집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린다. 단 몇 시간 만에 연봉의 1/20이 날아가 버렸다. 어쩐담? 그래서 결심했다. 이 ‘위험한’ 동물을 집에 두고 다닐 수는 없다! 그러니 데리고 다니자!(?) 늑대는커녕 늑대개조차 흔치 않은 세상인데 늑대라고 광고하고 다닐 수야 없잖나? 숨겨야 하는 상황에서는 철저히 ‘개’로 둔갑시켜 여행길에, 산책길에, 심지어는 강의실까지 동행한다. 수업이 좀 지루해진다 싶으면 길게 하울링을 하고, 파티장에서는 여심을 사로잡는 마력을 발휘하고, 어디를 가나 인기 만점인 이 큰 개가 사실 늑대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함께 매일같이 조깅을 하고, 주말이면 계곡을 찾아 달을 보며 함께 울고, 전 세계를 함께 떠돌았다. 그 11년간의 동거 속에서 철학자는 인간들 속에서는 의식할 수도, 볼 수도 없었던, 가려져 있던 인간의 문제들을 응시하기 시작하는데….

 

 

마크 롤랜즈

1962년 영국 웨일스의 뉴포트에서 태어났다. 영국, 아일랜드, 미국에서 교수 생활을 해왔으며 현재 마이애미 대학 교수이다. 동물권에 대한 깊은 관심을 지녀 <동물권>(국내 미출간), <동물의 역습>(달팽이, 2004) 등을 펴낸 바 있다.

 

 

올해 가장 독창적이고 교훈적인 대중 철학서... 인간과 동물 사이에 존재할 수 있는 유대감의 놀라운 자화상
-줄리언 바지니, <에고 트릭> 저자

 

한 마리 동물이 도덕, 죽음, 인간 혐오에 대해 이렇게 깊은 성찰을 이끌어낼 수 있다니….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같은 한 인간의 회고록
-프란스 드 발, <내 안의 유인원> 저자

 

<철학자와 늑대>는 보기 드문 책이다. 철학자가 이론이 아닌 사랑과 감성으로 엮은, 그래서 더욱 심오하고 객관적인 학문서이기 때문이다.
-마크 베코프, <야생의 정의Wild Justice>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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