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업신청합니다.

2012.04.14 20:15

elin 조회 수:101059

 

(1) 간단한 자기 소개. 학교, 직장, 본명 그런 것 필요 없습니다. 그냥 자신에 대해 말하고 싶은 것만 적어주세요.
 
 어쩌다가 5년전부터 듀게를 알게 되어 기웃기웃하다 이제야 가입하고 등업하네요.
 이곳에서 많은 정보도 얻었고 이슈적인 일들이 있을때마다 이곳에 불판을 지켜보며 웃고
 함께 공유했었던듯 합니다.
 이제 좀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가끔 번개나 소모임도 (독서나  토론할수 있는 소모임이 은근 많더군요)
 참여하려구요~ 세상살아가는 이야기 함께 나누어요.


(2) 우리에게 소개하고 싶은 이미지 하나를 올려주세요. 동영상도 괜찮습니다. 
 


 

 

(월터랭글리 / 저녁이 가면 아침이 오지만 가슴은 무너지는 구나)

 

(3) 가장 최근에 보신 영화는 무엇입니까. 그 영화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 또는 가장 싫었던 부분이 무엇이었는지 적어주세요.
 의뢰인 (다시한번 더 봤습니다)
 좋았던 부분: 살인사건의 용의자를 두고 유죄냐 무죄냐를 판명하는 영화인데요, 중간에 죽은줄 알았던 여자가 등장합니다. 살인현장에서
아무렇지 않게 여자가 돌아다니는 장면이 나오게 되죠. 이후에 그 살인사건의 용의자인 장혁의 무죄를 주장하며 하정우가 법정에서
살인된 여자를 이야기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만약 그녀가 살아있다면? 이라는 질문을 주고 법정의 문으로 카메라 포커스가 맞춰지죠.
당연히 그녀는 살해되었지만, 정말 살아있을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죠.
이전에 살해된 그녀를 한번 등장시킴으로써 한번더 관객들을 영화에 집중시키는 구성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가장싫었던 부분: 전체적인 내용은 너무 뻔한 시나리오였던듯 해요. 배우들의 연기와 감독의 연출력을 빼고 시나리오만을
보았을땐 처음부터 장혁이 범인인게 뻔히 보였던 영화였습니다.


(4) 영화화하고 싶은 책이나 실화를 골라서 간단한 내용과 캐스팅 아이디어를 적어주세요.
책보다는 만화가 뻔쩍 떠오릅니다.
재밌게 보았던 신과함께라는 웹툰이 영화화 한다는 소식을 듣고 다른 웹툰들도 영화화 하면 괜찮겠다 싶네요.

우선 가장먼저 떠오르는것이 패션왕이네요 ~
패션에 웃고 우는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노스페이스를 꼭 입어야 하는 남자주인공: 지드레곤
남자주인공이 좋아하는 교복치마를 미니스커트로 만들어 버리는 여자: 산다라박
남자주인공을 좋아하는 여자, 남자에게 눈에 띄게 보이기 위해 아이라인세계로 들어옴: 가인/ 씨엘 (요 여자언니로 잠깐 장윤정님이 등장했었어요)
남자주인공을 모델로 삼아 쇼핑몰을 운영화는 선배 : 정형돈 (희극인 출신이라 그런지 의외로 연기가 좋더군요 ㅋ)
나중에 남자주인공을 슈퍼스타M 출전을 옆에서 돋구는 친구: 승리(토크쇼를 보면 지드레곤과 승리가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좋더라구요)
 

(5) 아무 영화인이나 골라 그 사람에 대해 원고지 2장 이상으로 적어주세요. 객관적인 지식이어도 좋고 개인적인 감상도 좋습니다.

 


 차태현이란 배우는 참 유연한 배우라 생각된다. 어떤 사람은 단순한 재미있는 코미디언 배우라 여길지 몰라도 적어도 내가 보이에는 단역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모습까지 참 많은 세월속을 지나면서 단단해진 배우라는 느낌이 강하다. 그의 대표작 엽기적인 그녀때문인지 그 이후부터는 코믹적인 캐릭터를 연기
하는 일이 잦지만, 그의 전성기 시절로 돌아가보면 역할이 한정적이지 않다. 햇빛속으로에서의 반항아 적인 역할도 그렇고..
 하지만 그는 본인이 즐거워 하면서 잘하는 역할을 분명히 아는 듯하다. 인기가 많아지면 누가봐도 멋있는 역할들을 하고 싶을텐데 그는 본인이 잘하는
부분을 적당한 시기에 잘 발견하여 유연하게 대처한듯 하다. 언제가 한 인터뷰에서 사람들과 함께 웃는 즐거운 영화를 많이 하고 싶다며 그래서 본인이 새영화를 공개할때면
사람들이 즐겁게 볼수 있겠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했던게 생각난다. 예능까지 발을 딛인 그를 반기며 함께 웃고 즐길수 있는 배우로 계속 거듭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