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2010.09.15 20:52

DJUNA 조회 수:1213

우선 에피그라프와 차례가 어떤 모양으로 나오는지 보여주실 수 있겠습니까?


동전 마술


4페이지 16행

'아니...... 정말'은 '아니, 정말'로 고쳐주세요. 


9페이지 2행

'부부싸움도 한 번 일어날 뻔'에서 '한 번'은 그냥 넣는 게 낫겠어요. 그게 더 정확하다는 느낌이에요. '부부싸움도 한 번 날 뻔'으로 줄이면 더 낫겠죠.


물음표를 머리에 인 남자


11페이지 9행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 하나, 서인경은 고민했다.' 성은 처음 한 번만 불러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냥 '인경은 고민했다'로 해주세요. 


13페이지 4행

미실 새주를 고현정으로 바꿀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몇 년 뒤면 선덕여왕 드라마에 대한 기억이 완전히 사라질지도 모르고, 원래 그 드라마를 본 적도 없는 사람들도 있겠죠. 하지만 그래도 인터넷이 있고 영화 데이터베이스 사이트들이 있는 한 그게 큰 문제는 되지 않아요. 여배우들 영화를 검색해서 고현정과 미실새주를 연결하는 건 비교적 쉽거든요. 그렇다면 굳이 친절하게 설명할 필요는 없어요. 약간의 수수께끼는 남겨두는 게 좋아요. 독자들도 조금 능동적이 될 기회를 얻는 거고. 


15페이지 11행


'실험을 해보았다'는 그냥 두세요. 굳이 '고 한다'를 추가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등 뒤에 카드 한 장을'... 남편 등 뒤가 아니라 자기 등 뒤예요. 생각해보세요. 남편 머리에 떠 있는 반짝거리는 물체에 물체의 상을 반사시키려는데 자신이 그 물건의 정체를 알지 못하려면 그건 여자의 등 뒤에 있어야 해요. 등 뒤에서 카드 한 벌을 잡고 임의로 한 장을 뽑아 자기 머리에 꽂는 거죠. 그림이 그려지세요?


18페이지 5행

'모임이 처음이었던'을 '모임에 처음으로 나온'으로 바꾸려 하시는데, 그냥 두는 게 낫겠어요. 후자는 그냥 외부 관점에서 하는 설명이에요. 하지만 전자는 인물의 감정까지 어느 정도 이야기하고 있죠. 그냥 불안한 게 아니라 '모임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불안한 거죠. 분명히 하려면 '그 모임'으로 고칠 수도 있겠죠.


19페이지 10행

익투스 정도는 주를 달아주지 않아도 될 거예요.


20페이지 8행

네, 현상으로 해주세요.


메리 고 라운드


24페이지 5행

이게 좀 이상하게 보인다는 것은 알고 있어요. 하지만 쉼표가 아니라 마침표여야 해요. 은주는 지금 더듬 더듬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을 독립된 하나의 문장처럼 이야기하고 있어요. 괴상하지만 그래요.


33페이지 4행

'시골 아이들이'. 이건 그대로 두세요. '시골 아이들이라도'로 고치면 설명과 변명이 지나치게 많아져요. 


41페이지 14행

'장학금 받아 왔다잖아'도 그냥 두세요. '을'을 넣으니까 리듬이 깨지는군요.


42페이지 7행

'왜 정화가'. 이것도 그대로 두세요. '정화는'이 아니에요.


47페이지 8행

'젖어가고'. 이것도 그대로 두세요. 이것과 '그녀의 정신은...' 운운은 논리적으로 연결되지 않아요. 그냥 순서대로 나열될 뿐이에요.


48페이지 5행

이건 한 칸 안으로 들어가야 하죠?


49페이지 5행

이건 주어의 순서를 바꾸어 보죠. '지금은 혀끝을 간질이며 입 밖으로 튀어나오려는 <장미의 기사> 왈츠의 콧노래를 억누르는 것만으로도 현아는 충분히 힘겹다.' 이게 낫지 않을까요?


죽음과 세금


67페이지 마지막 행.

'아무도 아니다.' 음... 전 이게 '아무 의미도 없다'보다 더 공허하게 들려요. 다시 말해 이게 더 맞는 것 같단 말이죠. 어떻게 생각하세요.


68페이지 9행

'얼굴 역시 특별히 낫지는 않다'. 이것도 그대로 두는 게 낫겠어요. '특별하지는 않다'라고 한다면 너무 단순하고 강해요. 


87페이지 6행
'감시가 시작되기 전에는'. 이건 '감시가 시작되기 전에'로 고치는 게 맞겠어요.


94페이지 5행

여기 문단은 그대로 두는 게 맞을 것 같군요. '우리가 하는 일은' 뒤에 무언가를 추가할 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단순화된 경향'이 문장에 맞다면 굳이 '느낌'으로 고칠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전 느낌이라는 단어를 너무 많이 써요.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124페이지 11행 

네, 행바꾸기를 해야 하고요.


130페이지 13행

병정개미와 다음에 뭔가를 더 붙였으면 좋겠어요. 단어 하나만 있으니까 뭔가 빠진 것 같군요. '병정개미나 변형충과' 정도가 적절할 것 같은데, 아이디어 있으신지. 없으면 그냥 그렇게 가죠. '병정거미나 변형충'. 좀 심심하군요.


131페이지 13,14행. 

음, 바뀐 것이 제 귀에는 더 이상하게 들리는데요. '이런 경우에 대부분 그렇듯, 인기 있는 쪽이 이기게 마련이었다'? 그냥 두실 수 있나요?


134페이지 19행

 '그러나 청수는 그 어떤 것도 먹을 수 없다' 이후의 행바꾸기는 그대로 두세요. 약간의 호흡 여유가 필요해요.


138페이지 4행

시제를 바꾸죠. 생각한다를 생각했다로.


138페이지 9행

음, '어디에서든'이라면 모든 곳에서 한 번씩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말처럼 들리는데요. '어딘가에서 한 번은 반드시'로 하면 안 될까요. 


141페이지 15행

'덜 불행해졌다'는 너무 길지 않나요. 전 그냥 '덜 불행했다'가 나은 것 같습니다. 


146페이지 4행.

여기선 행바꾸기를 할 필요가 없고.


155페이지 6행.

역시 행바꾸기는 그대로 두세요. 제가 한 행바꾸기는 그대로 두셨으면 좋겠어요. 내용보다 호흡이 중요해요.


165페이지 2행.

네, 행바꾸기를 해야 해요. 마지막 문장을 붙이면 지나치게 수다스러워지죠. 


166페이지 14행

네? 총알은 '맞히는' 게 아니라 '맞추는' 게 아닌가요?


167페이지 3행

음, 버스가 두 번 겹치는군요. '버스 안'을 그냥 '안'으로 바꾸는 게 어떨까요.


정원사


207쪽 18행

행바꾸기 하지 마세요.


안개 바다


220페이지 11행
'첫번째 자살자.' 근데 자살한 사람은 이 사람 한 명밖에 없잖아요. 그러니까 '수면제 과용으로 자살한 첫 번째 사망자'라고 쓰는 게 맞겠어요.


237페이지 13행

실바누스 c, 안나 카레니나 b, 살로메 h... 알파벳은 모두 소문자입니다. 실바누스 c는 실바누스라는 태양계의 세 번째 행성이라는 뜻입니다. 나머지도 마찬가지.


243페이지 13행

'수컷들이 있는 팩'은 '수컷들만 있는 팩'이 맞습니다. 


250페이지 1행

'남해의 안개는'... 이건 이렇게 고치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우리가 적도에 오기 전에 이미 거쳐온 북해의 안개는 남해의 안개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251페이지 마지막 행

'신화화된 개들의 헌신적 충성' 이건 '한스카의 개들에게는 지구인에 의해 신화화된 개들의 헌신적 충성'이라는 뜻입니다. 


260페이지 7행

'하나의 생명체라도 된 것처럼'은 '하나의 생명체라도 되는 것처럼'이 맞겠죠.


267페이지 15행

네, '정신이 팔려 있는 동안'이 맞습니다. 


디북


285페이지 

네, 율리시즈 그랜트와 핑커튼은 동일인물이 맞습니다. 그는 남북전쟁 당시 빅스버그 전투를 재현한 놀이터에 갔기 때문에 당시 북군 사령관이었던 율리시즈 그랜트의 모습을 하고 있어요.  근데 요새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율리시즈는 율리시스라고 써야 한다던데.


304페이지 3행

'대해'를 빼면 의미가 흐릿해지는 것 같아요.


308페이지 8행

'이차원의 세계에서'는 그냥 '이 세계에서'로 바꾸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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