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C 더 벙커

2018.12.31 14:12

라인하르트012 조회 수:1816

한국군장교였다가 공수훈련 중 낙하산 사고를 낸 부하를 구하려다 다리를 잃고 미국에 건너가 불체자 용병이 된 캡틴 에이햅(하정우)이 이끄는 불체자 용병집단 블랙 리저드는 에이햅과 일을 같이 했던 CIA 지국장 맥의 지시로 휴전선 아래 벙커로 들어가 북에서 망명하기로 한 팀을 픽업하러 가려는데..망명하기로 한 사람 대신 나타난 건 북한 최고 지도자(킹으로 명명된)..에이햅은 엄청난 현상금을 탈 생각에 인원도 적은 자신의 팀으로 잡겠다고 맥에게 큰소리를 치는데..알고보니 북한 내부에서 킹을 축출하고 중국과 손을 잡은 셈이었고 중국은 다른 용병을 고용해서 킹과 블랙리저드팀을 묻어버리려고 하고..CIA는 모든 걸 폭격해서 없애버리려고 합니다. 그 와중에 에이햅은 팀원의 배신도 겪고 다리도 부상을 입어 모니터실에서 팀원들을 지시만 하다가..하필 킹이 총상을 입어서 도망갔던 북한쪽 의사 윤지의(이선균 분)에게 도움을 받습니다. 1차 폭격 후 2차 폭격이 준비되는 와중에 에이햅은 CIA지국장과 딜을 하고..결국 어찌어찌 살려낸 킹을 빌미로 벙커를 빠져나가는데..하필 중국에서 미국으로 이송중인 킹이 탄 비행기를 격추하고 에이햅은 킹을 다시금 살려야하는 상황인데 그 와중에 윤지의까지 챙깁니다. 그러면서 예전에 다리를 잃었던 트라우마에 빠질 뻔 하는데..결국 낙하산 착지는 성공하지만 한반도는 핵이 터지고..겨우 살아난 윤지의의 부축을 받고 킹을 찾다가 희망찬 눈빛을 보여주는 에이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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