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말하는 밀고당기기는
정확히 말하자면 '연애초반에 상대방의 호감을 얻기 위한 방법'이 아닌
화가 나있으면 삐진척을 한다던지 일부러 전화를 안받는다던지 그런거를 말합니다
( 아! 그건 밀고당기기가 아닌가??)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여자친구랑 사귄지 2년이 됬는데
원래 제 성격자체가 좀 두리뭉실하고 싸우는걸 싫어해서
여자친구가 잘못을해도 저는 먼저 제가 사과하고 일을 크게 벌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한테 화나도 일부러 전화를 안받는다던지 이런 행동은 전혀 하지 않았거든요..
(원체 그런 행동을 싫어해서;; 싸우는것도 싫고 그런 자존심싸움도 별로 안좋아해서요)
근데 최근들어 '내가 너무 잡혀살고있는건가?'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솔직히 제가 여자친구한테 공주대접을하고 숙이고 들어가도 , 스스로 잡혀살고 있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했는데, 요즘따라 주위 친구들의 연애얘기를 들어보거나 (여자친구가 찾아와 울면서 빌었다는둥의 얘기) 여자친구와 연애를 할수록 이런 생각이 들곤합니다.
그러면서 자연히 나도 밀고 당기기를 해야되나 이런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이번에 처음 연애를 하면서 2년남짓 사랑하는법에 대해 많은것을 배웠는데, 이것 또한 사랑하는법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