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동성애 운동가, 남성 에스코트와 여행 다녀온 뒤 사임

  • Jeky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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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더 편하면 CNN 영상을 보셔도 되고





아니면 매도우 소환





최근 남성 에스코트와 함께 유럽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한 반동성애 운동가가, ‘원치 않는 동성애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위한 카운슬링을 촉진하는 그룹에서 물러났다고 합니다. 본인은 게이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기는 하지만요.

전국동성애연구및치료협회 the National Association for Research & Therapy of Homosexuality(이하 NARTH)는 조지 리커스 George Rekers가 이사회에서 물러났다고 화요일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습니다.

웹사이트에 올라온 성명서에서 리커스는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저는 즉각 NARTH에서 탈퇴하고, 저에 대해 잘못된 사실을 퍼뜨리고 있는 대중 매체들에 대항해 싸우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명예 훼손 전문 변호사와 함께, 저는 이 거짓된 보도들에 맞서 싸울 것입니다. 전 어떤 종류의 동성애 행위에도 가담한 적이 없으니까요.”

이어 덧붙였습니다. “저는 게이가 아니며, 그랬던 적이 결코 단 한 번도 없습니다.”

협회는 사임을 받아들였으며, “법적 절차가 이 유감스러운 상황에서 발생한 의문들을 명확히 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화요일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습니다. 현재 웹사이트는 레커스의 글을 전부 다 없애버렸으며, 예전에 그의 글이 있었던 자리에는 “페이지가 존재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만이 나타날 뿐입니다.

침례교도 목사 리커스는 전국적으로 게이 인권 법률 제정에 반대하는 유명한 적수였습니다. 그는 워싱턴의 가장 영향력 있는, 보수적인 기독교 시민 단체 가족연구위원회 Family Research Council의 공동 설립자이며, 전국적으로 반동성애 법률 제정에 영향력을 행사해 왔습니다.

그는 2008년 플로리다 주로부터 게이 커플들이 아이를 입양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전문가 증인으로 참석하고 12만 달러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또한 게이는 “사회의 일탈적인 부분”이라고 서술한 적도 있습니다.

리커스가 남성 에스코트와 유럽 여행을 다녀온 사실은 지난주, 그가 미국에 돌아오고 난 직후 폭로되었습니다.

리커스와 여행을 다녀왔던 남성은─이름은 루시엔 Lucien으로 등록했지만 그의 진짜 이름은 아닙니다─자신의 광고를 웹사이트 렌트보이닷컴 Rentboy.com에만 등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웹사이트에서 방문객들은 외설적이고 노출이 심한 남성들의 사진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에스코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루시엔은 리커스가 웹사이트를 통해 처음으로 연락을 해온 사람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리커스에게 여행에서 날마다 ‘성적인 마사지’를 제공하도록 고용됐다고 합니다.

“그는 흥분하더군요” 루시엔은 마사지에 대해 말을 꺼내며, 리커스는 루시엔이 자신을 만지기를 원했지만, 리커스와 섹스를 하지는 않았으며 그도 섹스를 요구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루시엔이 CNN에 공개한 계약서에 따르면, 그는 리커스의 가방들을 나르는 일을 맡기 위해 고용됐으며, 또 매일 최소한 한 시간은 공동으로 쓰는 방에서 마사지를 제공해야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일급은 75달러.

계약서는 또한 루시엔이 하루에 두 끼의 식사를 포함해 최소한 8시간을 리커스와 함께 보내야 한다고 명기하고 있습니다.

리커스의 웹사이트는… 저 더 번역해야 하나요.

루시엔의 말에 따르면 유럽 여행 전에 다른 남자친구들이 있었다고 하는군요. “사실 전화 통화에서 한 번 물어본 적도 있거든요, 당신이 게이라고 생각하세요, 라고. ‘아니’라고 대답하더군요.” 그는 리커스가 이 이야기를 미디어에 얘기하지 말라고 당부했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키보드 더 두드려 보니 이 사람 4년 전에 열여섯 살된 남자 아이를 입양한 적이 있다는군요. 세금 12만 달러 어쩔 건가요.






낄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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