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오늘의 외부움짤.
1.
오늘도 아이팟에 음악을 꽉꽉 채워넣고 밖에 나가서 들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그만 이어폰을 안 가져갔지요. 툴툴. 서러운 얼굴로 앨범 커버만 노려보고 있었어요.
2.
미야베 미유키의 인질 카논을 들고 나갔는데, 읽는 속도가 빨라서 가는 지하철 안에서 다 읽어버렸어요. 한 권 더 가지고 갈 걸 그랬나. 집에 읽지 않은 이 아줌마의 책들이 엄청 많아서 그냥 심심하면 하나씩 들고 나가면 돼요. 다음엔 무엇을 읽나.
3.
이버트 영감은 로빈 후드에 별 두 개. 전 세 개 주었지만 영감의 관점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요. 로빈 후드 팬들을 배신하는 영화잖아요. 하지만 이 영감은 더 심한 배신인 셜록 홈즈에는 별 셋을 주었는데?
http://rogerebert.suntimes.com/apps/pbcs.dll/article?AID=/20100512/REVIEWS/100519992
4.
집에 돌아와보니 회색 고양이가 흠뻑 젖어 있더군요. 어딘가에서 물에 빠진 모양이에요. 독에 들어 있는 물을 마시다가 발을 헛디뎌 빠졌나? 지금은 좀 말랐는데, 완전히 마르지는 않았어요.
5.
오늘 드라마 스페셜 첫 회의 시사회가 있었던 모양이군요. 전 당연히 페르시아 왕자 보느라 못 갔죠. 단막극 시리즈가 다시 시작되면 좋은 게 있으려나요. 다루는 장르가 좀 넓어졌으면 좋겠구만. 전에도 드라마 시티가 베스트 극장보다 장르폭이 조금 넓었죠.
6.
내일은 대부 시사회. 몇 명이나 오려나요. 전 갈 거예요. 하지만 리뷰를 쓰게 되려나?
7.
상상 대결이라는 프로그램을 하는군요. 지금 막 틀어서 아직 포멧이 뭔지 모르겠어요. 뭔가 호기심 천국 비슷한 분위기. 지금 워터 제트로 하늘을 나는 기계가 나오네요. 신기해요.
8.
오늘의 자작움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