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괜히 으스스했던 일

  • Wolverine
  •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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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회사로 돌아오다가 지나가는 할아버지 한 분이랑 우연히 눈이 마주쳤습니다.

순간 그 할아버지께서 '저 놈이 왜 나를 쳐다보지'하면서 기분 나빠하시는 듯 느껴져서

재빨리 고개를 돌렸습니다. 할아버지는 바로 앞에 있던 약국으로 들어가셨고

저는 더 이상 신경쓰지 않고 회사로 천천히 돌아갔습니다.

그렇게 막 회사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아까 그 할아버지가

제가 탄 엘리베이터를 향해서 걸어오고 계시더라고요. 기분 탓인지

불쑥 나타나서 성큼성큼 걸어오시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물론 다른 볼일이 있어서 오신 거겠죠. 이 건물에는 다른 사무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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