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를 졸업하고 가서 벌써 햇수론 7년째네요
중국에서 국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도 이제 막바지에요
대체로 성격이 소심하고 외향적인 편이 아니라서 조금 힘들어하면서 지냈어요
다행히 친구랑 같이 갔었고 같이 살면서 지낸터라 그나마 잘 지내왔던것 같네요
그런데 열심히 하는것 같지만 그에 비해 학업 성취도가 좋은 편은 아니였고
그러다보니 HSK 등급도 오래 있었던것에 비해 높지 않고 이번에 졸업 시험도 떨어진모양이네요
막바지에 한학기를 더 다녀야 된다고 생각하니 모든걸 접고 싶어하고 있어요
자꾸 졸업을 포기하고 한국에 돌아오고 싶어해요.
편모 가정이라 어머니께서 저나 동생에게 기대를 거는게 크신데
이런 모습을 보이니 저나 어머니나 뭔가 무너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래저래 몇번 이야기도 해봤고 졸업장은 되도록이면 꼭 얻고 오라고 말은 했었지만
이젠 연락을 끊은지도 한달이 넘어가고 있어요
강압적으로 하기에도 너무 자극이 될까봐 두렵고
그냥 인정하고 돌아오라고 하기에도 지난 세월이 너무나 아쉬울 따름이네요..
어떻게 설득하고 어떻게 접근해서 다독여서 동생의 마음을 안정시킬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