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링딩동과 신해철 노래 가사를 비교한 글 아래 snpo님 리플 보고 생각나서 씁니다.
스무살 때는 사랑이 인생의 전부였죠 라고 하셔서
그럼 나이 서른 먹어서는 사랑이 인생의 전부이면 안 되는 걸까요?
나이 마흔에는요?
안 되는 거겠죠? 역시?
예전의 실패한 연애에 대해 토로했을 때 듀게에서 그런 조언 받은 기억이 나요
너무 관계에 안달복달하지 말고 자신의 생활을 가지라고요.
장기적으로 보면 그게 더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그런 말과 함께
관계에 대한 이런저런 금언, 연애지침서류의 대중서적 등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이야기
그렇지만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면 그 사람이 전부가 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세상은 온통 그 사람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무엇을 보고 무엇을 들어도 그 사람 생각만 나고요.
다들 그렇게 되기 때문에 그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해서 저런 말들도 나오는 거라고 생각되네요.
연애라는 게 엄밀하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 사람과 또 다른 한 사람이 만나서 서로의 인생이 오롯이 겹쳐지는 그 순간이 절정이 아닐까 싶어요.
그냥 제가 아직 세상을 잘 몰라서 이런 생각 하는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