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오늘의 외부움짤.
1.
오늘 이창 같이 봐요.
2.
오늘은 강남으로 자전거를 끌고 갔어요. 자전거를 타고 거기까지 갔다는 게 아니라 전철을 이용했지요. 고속터미널, 예술의 전당, 코엑스를 잇는 삼각형을 탐사했어요. 이들이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는 건 알고 있지만 정작 직접 길을 이어본 적은 없거든요. 언덕이 있으니 조심하라는 경고를 들었지만 그 정도면 다들 견딜만 했어요. 이상적인 길은 아니었지만요. 시간 여유가 있으면 뚝섬이나 어린이대공원까지 갔을 텐데 이창을 봐야 하잖아요.
3.
섬세한 조각이 가능하고 마르면 단단하고 플라스틱 느낌이 나는 미술 재료 있을까요? 제가 전에 산 작은 장난감 강아지의 앞 다리 하나가 떨어져 나갔어요. 이게 아주 작거든요. 500원 짜리 동전 안에 넉넉하게 앉을 수 있을 정도로. 부러진 다리는 아마 몇 주 전에 사라진 것 같고 부러진 다리로 서지도 못하고 있는 걸 보니 마음이 아파요. 이런 건 피겨 만지작 거리시는 분들이 잘 아시려나?
4.
스티븐 호킹 박사 "외계인은 위험한 존재·접촉하지 마"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view.html?cateid=1046&newsid=20100425101803557&p=ked&RIGHT_TOPIC=R5
어차피 우리가 저쪽으로 가려면 몇 백 또는 몇 천 년 정도 더 발전해야 할 거고, 이미 그렇게 발전한 과학문명이 있다면 우리를 멸망시키지 않고 접촉하는 방법 정도는 알고 있지 않을까요.
5.
3.5인치 플로피 디스크, '추억 속으로'…생산 완전 중단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view.html?cateid=100031&newsid=20100425094609205&p=mydaily&RIGHT_COMM=R10
아직도 생산 중이었단 말이에요? 하긴 전에 플로피 디스크를 넣는 구멍이 없는 컴퓨터를 샀을 때 신기했던 기억이 나요. 그래도 누군가 이런 걸 보존해서 나중에 시대물 컴퓨터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써먹어야겠죠?
6.
어제 드디어 올해 파리 1호가 제 방으로 날아들었어요. 봄날이라 창문을 열어놓고 있으니 그런 게 들어오죠. 서서히 벌레들의 시절이 다가오는군요.
7.
오늘의 자작움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