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형 비만?

  • 익명
  •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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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지친 영혼 입니다..여기다 푸념겸 질문좀 할게요 ㅠㅠ
이십대 후반 직장인인데요. 작년에 외국에 반년동안 살았더니 찐살이 5kg나 되네요.(운동안하고 기름진 음식 오개월만 먹었더니) 이걸 빼려고 두달동안 얼마나 피같은 고통을 흘렸는데 고작 2키로빠져서 지금 너무 몸과 마음이 지칩니다.

제가 한 다이어트는 저녁에 땀흘리는 운동1-2시간, 저녁 안먹기 입니다. 저는 금방찐살이라서 금방빠질줄알았는데 죽도록 안빠지네요.

아 고백하자면, 너무 피곤한 주중이 끝나면 주말엔 좀 먹습니다. 먹고싶은거 먹고 운동량은 좀 줄죠...이게 두려워서 요새는 주말마다 차라리 외출해서 암때나 쏘다닙니다.

막 굶는 다이어트 시도 해봤습니다. 잠이 안오더군요. 눈 벌개가지고 일하러가니까 너무 피곤해서 저녁에 한 삼백칼로리정도 먹습니다. 그리고 바로 변비가 와요. 안먹어야 하나 먹어야하나...

땀흘리는 다이어트..죽도록 합니다. 다행히 움직이는거 좋아해서 걷기 한시간 이상은 기본입니다. 재즈댄스를 한 몇년 했는데요. 스트레칭하고 엄청 운동량이 많아요. 두시간하면 핑 돌지경으로 추거든요.

아무튼 너무 화가 나요. 왜 안빠지는지..피곤하기도 하고요. 얼마전에 체지방 검사를 받았는데 근육형 비만이라고 하더군요. 그럼 전 더이상 안빠지나요. 물론 외국에선 전 쁘띠싸이즈 입지만, 여기선 빅사이즈라구요..제 비욘세같은 엉덩이를(하지만 짧은 다리) 좋아해줄 이성도 없는 이런 환경에서 ㅠㅠ

내일은 비만클리닉에 가보려고요. 비싸겠죠?

동병상련 혹은 조언 환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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