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 자리에서 어머니께서 문득 '모바일'이 뭐냐고 물으셨습니다.
모바일이라.. 참 많이 듣는 용어죠. 근데 그걸 정의하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순간 당황스러워서 "... 잘 모르겠어요. 휴대폰과 관련된 기술. 그런걸 의미하는걸꺼예요.."
라고 말했더니 아버지께서 "아니 대학생이란 놈이 그런것도 모르냐..."
순간 나도 몰래 욱 하더라구요.
예전부터 아버지께서 저런 말 많이 하셨거든요.
뭘 조금만 잘 몰라도 "대학생...... 대학생...."
물론 대학생이란것이 학벌의 정점에 위치함으로
지성의 전당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예전만큼 그 위치가 특별한 것은 아니잖아요.
근데 아버지는 대학생이면 뭐든지 알아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이젠 지쳐서 그냥 반발심에 뭐든지 모른다고 말할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