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냥 학교다니면서 시키는 건 언제나 열심히 하는 성격인데요
덕분에 공부도 잘하는 편이었구요. 그러나 아무래도 정진정명 문과인거에요. 보통 1학년 전교10등까지의 성적으로 문과로 간 사람은 저 밖에 없었어요.
수능 수학은 죽썼구요..내신 수학은 뭐 교과서 5번은 완벽하게 풀어야지 100점맞고(풀이과정 외워서), 3번만 풀면 꼭 실수해서 죽쑤곤 했어요. 수학시험 전날은 바들바들 떨고 잠도 안오고. 한번 계산 틀리면 푸는 시간까지 꼬이고... .틀린 거, 나중에 풀면 단 한번에 잘 풀리죠, 그러나 시험땐...
수학과 관련없는 과에 와서, 공부했더니, 하하하하하 에이스 되었네요........ㅠ 뭐, 그런데 대학공부, 대학원진학할 거 아니면 별 쓸모없더라는 이야기. 이걸 알았으면, 뭐 수학시험 그냥 편하게 보고, 편하게 점수맞고. 대학편히 가고, 대학와서 편히 공부하고, 하고 싶은 거나 했을텐데요...전 수학이든 뭐든 시험에 낭비한 인생들이 너무 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