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목요일 저녁의 서글픔...

  • 숑숑
  •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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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주위에 싱글이 많아서 그런지 금요일은 확실히 노는 날 같고
목요일은 약속 잡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뭐 다들 뜨뜻미지근
내일도 놀건데 뭐 오늘까지? 이런 분위기랄까

조금전에 웹서핑을 하다가
제가 요즘 호감을 갖고 있는 밴드인 데이브레이크가 오늘 소규모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뭐 단독은 아니고 다른 밴드와 조인트로 하는 거지만요)

아 가고 싶은데 같이 갈 사람이 없어요
인디 밴드 중에서도 그렇게 썩 유명한 편이 아니라
아는 사람도 많지 않고....
저도 많이 아는 건 아니라서 다른 밴드는 이름도 첨 들어봤고
(뭐 열심히 찾아보는 게 아니니 한번 들어야 아 저런 밴드가 있구나, 하니까요
혹시 그 밴드의 팬분들이 계시거나 당사자가 계신다면 죄송해요 제가 무식해서 그래요)
어제 잠을 좀 설쳐서 피곤하기도 하고

회사에서 그리 멀지도 않은데 와 가야지, 하는 마음을 못 잡고 있어요

예전 같았으면 가버려! 하고 갔을 것 같은데
나이 먹은 것도 서글프고 같이 가자!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것도 서글프고 흑흑

그냥 놀고 싶어서 한번 징징거려봅니다
뭐 이러다 집에 가겠죠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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