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었어요. 음악도 좋고 연기도 훌륭하고 분위기도 일품이고. 히치콕 영화들은 거의 다 좋아하는 편이라 같은 느낌이 나서 좋았어요.
그래도 좀 억울하네요. 순전히 개인적인 이유긴 한데, 예전에 살인자들의 섬 사다 놓고 다른 사람 빌려줬다 분실해서 돌려받지도 못 한 게 자꾸 생각나요. 표지만 주구장창 보다가 본편은 한 줄도 못 읽었는데. 씁.
뭐 그런 개인적인 불만은 저만치 치워두고서라도 영화는 재밌었어요.
근데 뭐랄까, 음악은 정말 환상적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