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작품 촬영 때문에 지난 주 내내 새벽 다섯 시에 모여서 저녁 늦게 파하는 스케줄로 사느라,
집에 오자마자 쓰러져자고.. 하느라 전주 얘기에 전혀 못 끼었어요!
(이상하게 촬영장에서는 제일 짱박혀 농땡이 부린 거 같은데 왜 이리 피곤한지. 저질체력의 한계가 드러납니다.)
정작 전주 예매일엔 직접 예매도 못하고 듀게에서 실시간 댓글도 못 달았네요.
친한 언니에게 미리 부탁해서 보고 싶은 건 거의 다 건졌는데, 몇 개는 못 구했어요 T_T
광클하거나 현매 서면 어떻게든 구해질 거고, 그래도 안 구해지면 못 볼 운명의 영화다 싶지만ㅎㅎ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듀게에도 남겨보아요.
330 디지털 삼인삼색
406 포르투갈 수녀
415 적과 백
425 그녀에게
506 키스할 것을
이렇게 구해봅니다 :-)
[디지털 삼인삼색]은 제가 고르면서도 이거 표 놓칠 거 같은데.. 싶었구요.
[포르투갈 수녀]도 유진 그린 작품 좋아하는 사람들이 볼 테니 못 구할 수도 있겠다 싶고
[그녀에게]랑 [키스할 것을]은 딱 봐도 재밌어보여서 인기작이 될 거 같다 싶었는데
[적과 백]은 약간 의외였어요. 제 거 예매해준 언니도 이 작품 보려고 했는데 못 구했다시더라구요.
그걸 빼곤 이렇습니다아.
308 마이 웨이 홈
311 저 달이 차기 전에
316 비용의 처
(330 디지털 삼인삼색) -> 324 하데비치
(406 포르투갈 수녀) -> 410 시칠리아!
(415 적과 백) -> 417 기이한 춤
(425 그녀에게) -> 419 울트라미라클러브스토리
428 숨
437 시네마스케이프 단편2
(506 키스할 것을)
511 카르카세스
520 그녀는 조명등 아래서 그토록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녀는 조명등 아래서..]는 못 볼 줄 알았는데 보게 돼서 기뻐요 ㅎㅎㅎㅎ
이번에 꼽은 상영작 중에 제일 보고싶었거든요.
올해는 불면의 밤을 하나도 안 넣어서 좀 아쉽긴 하지만, 잠은 푹 잘 수 있겠다 싶고..
일단 제일 아쉬운 건 토요일~월요일까지 밖에 못 있는단 거에요!
정말 보고 싶은 좋은 상영작들은 왜 죄다 뒷쪽에 몰려있는 거냐며 T_T_T_T
주말은 어차피 북적이니까 뒤로 민 거냐며.....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학점이고 뭐고 포기하고 수업 과감히 째고 전주에 더 오래 체류할지..
근데 그러기엔 등록금이 너무너무 아까워 죽겠어서 그렇겐 못할 거 같아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