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10일째만에 드러난 교신기록
- "천안함이 사고 당일 오후 9시19분에 교신한 내용은 일상적인 내용이어서 군 통신망에 기록하지 않은 것 같다"
▶천안함 사고 발생후 30분만에야 육ㆍ공군에 연락
- 합동참모본부는 육군과 공군에는 사건 발생 30분이 넘은 오후 10시쯤에야 서북도서 도발 대비 대기태세 지시를 내렸다는 것
▶녹화해야할 TOD 사고 당시 꺼져있어
- TOD 운용병이 폭발음을 듣고 난 뒤부터 녹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거짓말을 하는게 아니라면 TOD운영병이 근무수칙을 어겼다는 뜻
▶ 초소근무병, 폭발음 청취시간 임의 표기
- 백령도 초소에서 근무하던 초병이 당일 오후 9시 16분과 20분, 폭발음을 들었다고 보고 한 것에 대해서도 군은 '초병의 임의 표기'라 결론
결론은 사건의 진상 파악과 관련한 정보를 쥐고 있던 담당 병사들이 하나같이 근무 수칙을 어기는 바람에 사태 파악의 단서가 없다는 말입니다.
음모론이라면 저도 질색인데, 이번 사건은 이해 안 가는 게 너무 많아요. 이 기사에서 묘사한 상황도 납득이 잘 안되요. 해군은 이런가요?
둘 중 하나네요. 정말 군기강이 말도 못하게 엉망이어서 저 병사들과 관리 책임자 전부 영창가야 하거나, 그게 아니라면 군이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힘없는 병한테 다 뒤집어씌우고 자료 없다고 오리발 내밀고 있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