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일

  • Apfel
  •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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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오늘 점심 먹고 회사 근처를 배회하다 외국인들 둘이 길을 못찾는걸 봤습니다. 봤더니 단성사

근방에서 낙원상가에 있는 건물을 찾더군요. 결국 그들을 데리고 목적지까지 인도해줬습니다. 대

만에서 온 관광객이라던데.. 잘 놀다 갔으면 좋겠습니다.


1. 오늘은 늘어지는 하루였습니다. 어제 회식이라 다들 느즈막하게 출근들 하고 일도 별로 없고

빈둥빈둥 거리다 하루를 그냥 보내버렸어요.


2. 궁금한게 있는데 요즘 종종 보는 '~했다긔'에서 긔를 글자 그대로 읽어야 하나요 아니면 구

로 읽거나 지로 읽어야 하나요? 또 하나 했다긔라는 의미가 어떻게 되는거죠?


3. 사무실이 항시 건조합니다. 그래서 제가 잘 하는 것중 하나가 물을 사무실 바닥에 뿌려놓는

데 좀 나은거 같기도 하고..


4. 북한과의 전쟁이 터진다면 좋은일이 생길까요? 전 오히려 중국한테 잘못하면 압록, 두만강 일대

를 빼앗길지 모른단 불안감이 있습니다. 압록강 두만강은 한반도에서는 제법 괜찮은 자연 장벽이거

든요. 18사략에 보면 5호 16국 시대에 석경당이란 자가 거란한테 연운16주를 바치고 나서 중국 한

족들 국가가 그걸 수복못해서 한 동안 지독하도록 시달렸던 역사가 있습니다.

무솔리니의 자뻑증 때문에 이탈리아는 2차대전에 참전했고 이후 항복한 이후에도 다시 독일의 이해

때문에 이탈리아 반도가 쑥밭이 되기도 했죠..

역사는 거짓말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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